그렇게 따지면 난 술먹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하겠음
술도 따지고보면 좋은 점 하나도 없고 오히려 술 때문에 범죄,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 담배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
예전에 뭐 하루에 와인 한잔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런 말이 있는데 이것도 개소리로 밝혀진지 오래고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 안 받는지 기분좋게 먹는다 알딸딸한 기분이 온다 그런걸 못 느낌 알콜이 몸에 들어가면 불쾌감이 느껴지고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움
그래서 담배는 펴도 술은 안 마시는데
그렇다고 술 먹는 사람들을 아주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회의 한 부분으로서 이해는 함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술이 역사가 아주 오래됐고 인류의 발전과 문화, 사회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일개 한 사람인 내가 이걸 인정 안 할 수도 없단 말이지 내가 뭐라고
또 '기호 식품'으로서 성인이 술을 마실 자유가 있고
담배도 마찬가지임 지금은 모르겠는데 담배도 '기호 식품' 으로서 팔잖아(아직도 합법적으로 지정된 곳에서 파니깐)
당연히 금연구역인 곳에서 피우는 무개념이나 자유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형식이면 그 사람은 비난과 그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지킬 거 지킨 사람에겐 뭐 할 말 없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