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저 간담회에 메이플스토리 인벤 대표로 나가고 싶다고 했던 인벤 닉 Icepeng 게임 닉 고컴 유저는 결국 유저들 사이에서 일어난 논란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대표로 나가겠다며 인벤 아이디를 탈퇴했다. 탈퇴하며 해명문엔 갤 길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한 행위들[58]과 선을 그었고 자신은 길드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메갤은 그걸 이유로 고컴 유저를 강퇴시킨 상황이다.#

또한 여성시대 트럭 시위 총대가 자신이 악플 및 해킹을 받고 있다며 작작 좀 해달라 글을 올렸고, 분위기는 상당히 좋지 않다.# 자신이 페미라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 호소했으나 인벤에서 그런 호소는 씨알도 안먹힐 요소를 넘어 오히려 더 해당 총대를 욕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할 정도였기 때문.

하지만 두 사건 다 커뮤니티 사이의 분쟁과 유저들의 과격한 반응으로 인해 일어난 사실임엔 틀림이 없다. 전자는 유저가 갤 길드를 가입했다고 해서 자격이 충분한데도 유저 대표로 나설 수 없게 된건 넥슨이 '커뮤니티별' 이라는 이상한 기준을 들이댔기 때문이고, 유저들이 '커뮤니티의 대표'에 주목하느라 정작 중요한 간담회를 대표할 사람에 대한 분별은 뒷전이 되었다. 후자는 유저가 간담회에서 페미니즘과는 관련 없는 모습을 보였기에 소속이 여성시대 라는 것 만으로 수많은 악플과 해킹시도가 이루어졌다. 연달은 총대진 사퇴와 이와같은 사상검증 사건들로 인해 같은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저 수준에 대해 부끄럽다, 혐오스럽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