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플스토리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개월동안 용사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1회 금손 어워즈를 진행하였고, 9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발표된 금손 어워즈 결과로 인해 큰 열정으로 금손 어워즈에 출품해주신 용사님들과 진심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용사님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숙한 운영으로 빚어진 결과였습니다.

금손 어워즈 선정 과정에서 운영진의 미흡했던 부분을 돌아보며, 이로 인해 마음의 불편을 느끼고 계실 용사님들께 사과 드립니다.

용사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사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였습니다.

용사님들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의상세트 100작품, 헤어/성형/펫 각 50작품을 본선 심사 후보로 외부 심사위원께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때 심사 과정에서 순위로 인한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예선 심사 순위는 제거하여 전달하였고, 외부 심사위원께는 각자의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해달라고 운영진에서 요청 드렸습니다.

이번 금손 공모전에서 운영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외부 심사위원의 참여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공정한 심사 진행이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사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전 심사 기준과 규칙을 마련하지 못한 운영진의 불찰이 큽니다.

금손 수상작에 한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수상작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저작권이 필요합니다.

기획 단계부터 금손 수상작은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금손 어워즈 공지문에 저작권 조항을 넣었고, 현재는 그 내용대로 금손 수상작의 제작자분들과 지적재산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은손 수상작은 애초 출시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지적재산권 양도 계약은 고려되지 않았으나, 공지문의 저작권 조항에 수상작에 대한 범위가 명확히 특정되지 않아 용사님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 드립니다.

<공지문 저작권 조항 발췌>

출시 작품을 금손 수상작에서 은손 수상작까지 확장하겠습니다.

많은 용사님께 큰 만족을 드릴 수는 없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송구스럽지만,

은손 수상작까지 출시 범위를 확장한다면, 용사님들께서 조금 더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은손 수상작의 상금은 의상/펫 150만원, 헤어 100만원, 성형 50만원으로 책정하였고, 출시를 위한 저작권 양도에 동의하신다면 상금을 지급해드리겠습니다. 제작자분들께는 별도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출시 시점은 다시 공지해드리겠으며, 금손 및, 은손 수상작 모두 동일하게 헤어 쿠폰(선택형) 5,500 캐시, 성형쿠폰(선택형) 3,500캐시, 의상 세트 9,900캐시, 펫 패키지 9,900캐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오늘 은손 수상작 출시를 추가 결정하기까지 외부 심사위원인 김석진님, 고태용님, 주재범님 세 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고,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손 어워즈 출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제작자분들과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용사님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경험을 밑거름삼아 이후에는 용사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