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에서 카링이 죽었고, 대적자는 현재 오리지널 봉인석이라 할 수 있는 세계의 심장을 손에 넣은 상태임

그러면 카링 다음 보스는 누구일까?
에 대한 추측을 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음
먼저, 그란디스에 진입하면서 대적자는 시그너스 기사단장, 레지 전직교관과 동행하면서 각종 일을 해결하고 다님.

세르니움 / 불르니움에서는 해적 직업군 전직교관인 호크아이와 체키.
아르크스 / 카로테에서는 궁수 직업군 전직교관인 이리나와 벨.
오디움 / 도원경에서는 마법사 직업군 전직교관인 오즈와 헨리테.

그러면 이제 남은 전직교관은
도적 직업군 전직교관인 이카르트와 지그문트,
전사 직업군 전직교관인 미하일과 일렉스가 남은 상태임.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카링 다음 보스가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다.

먼저, 카로테의 도입 퀘스트를 보면 각자 설명하는 파트가 나눠져 있음
하보크에 대해서는 호크아이가,
스펙터 군단에 대해서는 이카르트가,
카링에 대해서는 오즈가,
윌에 대해서는 미하일이,
그리고 카로테에 대해서는 이리나가 각각 설명을 맡고 있음.

실제로 세르니움을 담당하던건 호크아이였고,
아르크스와 카로테를 담당한건 이리나였으며,
오디움과 도원경을 담당한건 오즈였음.

그러면 카로테 떡밥에서 두 가지가 남은 것을 알 수 있지.
하나는 이카르트가 맡은 스펙터 군단과
나머지 하나는 미하일이 맡은 윌의 행방.
그것을 토대로 우리는 카링 다음 보스가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다.

난 카링 다음 보스가 림보 혹은 멜랑기오르라고 보고 있다.

먼저, 이카르트가 설명한 스펙터 군단은 말이 스펙터 군단이지, 대표 사진은 림보의 스펙터 변신 폼이었음. 즉, 다음 지역에서 스펙터 군단과 격돌할 가능성이 큰데다 거기서 사도 림보와 결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함.

다음으로, 미하일이 설명한건 윌이었지만, 나는 윌이 다시 보스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았음. 보더리스에서 나왔듯이, 윌 본인부터가 제른의 간섭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기에, 만약 윌이 나온다면 조력자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함.
그러면 윌이 조력자로 나올 정도로 그와 연관된 이가 누가 있냐, 바로 멜랑임.
멜랑은 윌이 리타이어한 후 그의 마도서를 챙겨가기도 했고, 윌 보스전 내내 기믹 설명하면서 떠들던게 멜랑임.
난 그래서 윌이 재등장하면 멜랑이 보스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함. 특히 멜랑이 제른한테 창세의 씨앗이나 타나를 찾으라는 명령까지 받았기에, 여기서 타나가 재등장할 수도 있다고 봄.

그래서 난 카링 이후의 보스로 림보와 멜랑기오르를 생각 중이고, 그 중에서도 림보가 먼저 썰릴 것이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윌의 탈옥은 카로테에서 언급되었는데, 나는 벌써 윌이 재등장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함. 거기다가 지금 스펙터 군단 때문에 메이플 월드나 그란디스나 난리라는 이카르트의 말 때문에 멜랑보다는 림보를 시급히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했음.

그래서 나는 카링 다음 보스를 림보로 생각하고, 림보 잡으면 그 다음 멜랑을 상대할 것이라고 추측함.
그리고 멜랑까지 잡으면 다음 앱실론이나 베로니카 같은 놈들 상대하겠지.


어쨌거나, 재미로만 봐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