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한부위 등급올리는 기대값만 십수만원에
유효 이탈옵띄우는 기대값은 수십만원이나 되는데

이런걸 한두개 맞춰야되는게 아님

캐릭터하나에 큐브질로만 수백 수천만원이 들게 만들었는데, 2030이 이게 가능하겠음?


하지만 넥슨은 이걸 가능하게 만들었음
바로 템값이 안떨어지게 성장곡선 완화를 안해버리는거임

느린업데이트, 수천시간(그리고 돈)박아서 렙업하는 성장곡선

유저들이 나중에 스펙업할때 가치보존된상태로 팔수있을테니, 투자금을 '회수' 가능하다고 믿게만드는거임

실제로 '쌀먹'이라며 메획맞추고 수십시간 사냥한다던가,

이러기위해선 전제조건이 있음.
1. 추억팔이 찾아 메이플 들어온 신규유저가 꾸준히 공급될것

2. 메소암거래시장이 돌아가, 유저들이 어느정도 돈 회수가능하게 할것

3. 현금으로 아이템 강화하는것 외의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메소를 얻는행위를 차단해, 유저들이 고스펙을 가지도록 유도할것


첫번째는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버닝이벤트로 충당했으나, 게임 구조에 질려버린 연어들이 리부트서버를 선택하기 시작함.

두번째는 넥슨의 방임과 방조아래 활발하게 이루어졌음

세번째는 일보돌이, 카룻돌이 등의 저비용 부캐양산 플레이를 결정석제한, 가격변동을 통해
저스펙 유저가 효율적으로 메소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막았음


그결과 단기적으로 메이플은 어마어마한 매출을 볼수 있었음
저스펙유저들의 메소수익을 줄임으로서 암거래되는 메소값을 통제했고, 그만큼 스펙업속도는 늦춰졌으며
이를통해 고스펙유저들의 '템값 회수'와 '쌀먹'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고

이를통해 단기적으로 매출을 극대화했음
2030이면서도 수백 수천씩 게임에 박아서 고스펙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이 비용을 언젠가 '회수', '쌀먹'가능하다는 넥슨이 제공한 환상속에 빠져있던거임.
실제로 메이플갤러리에는 레버리지(대출)를 사용하는 공략이 올라오기도했지


강원기 아래 이체제는 잘 유지되는것처럼 보였음. 퐁트릭스가 깨지기전까지는
저스펙유저들은 꾸준히 불합리한시스템에 질려서 게임을 떠나거나 리부트로 향했고, 버닝이벤트마다 돌아오는 유저의 수는 급갑했음

지금사태는 어디까지나 리부트서버가 인식보다 좋더라~ 라는사실이 입소문타서 리부트로 인원이 몰린것뿐, 리부트가 없었다면 그대로 메접했을거임


신규유저의 공급이 사라지니, 시장붕괴의 조짐이 드러남
넥슨의 거대한 폰지사기가 드러난거임

유입은 끊겨서 템 '회수' 해줄 하위권유저가 줄어듬
패닉셀로 메소값은 점점 낮아짐

이러니 기존 넥슨이 제시한 '템값회수', '쌀먹'에 대한 환상을가지고 수천만원 투자한 메투어들이 발작을 할 수 밖에 없음

이들은 불합리한 시스템에 분노할수없음.
그 시스템에 자신의 자산(이라고생각함)이 달려있으니까, 시스템이 깨지는건 용납할수없거든

넥슨에 분노할수없으니 화살을 다른데로 돌리는거지
왜 리부트는 매몰비용없이 쌀먹하냐!
리부트는 뭔데 보스xx잡을수있냐!
리부트 본섭 갈라치기와 너프만 줄창외치는거임


템값수호단은 넥슨이 만든거나 다름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