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게이 말대로 rpg는(최소한 pc mmorpg는) 절대 주류게임이 아님.


그 이유는 게임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피곤하기 때문임


와우나 이브온라인처럼 전세계적으로 잘 나간다는 mmorpg보다 롤이 훨씬 많은 이용자층을 보유하는거만 봐도 알 수 있음


왜냐면 rpg의 주요 문법인 사냥과 성장 파티플레이 등을 극단적으로 한 판 안에 압축시킨게 롤같은 aos거든.


그러면 이제 rpg게임들은 살아남기위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


본질적인 재미인 롤플레잉에 이입하기 좋게 만든다던지(매력적인 스토리 등으로)


피로감과 장벽의 원인들을 완화시킨다던지


핵심 컨텐츠(레이드 등)의 접근성을 완화한다던지 이런게 좋은 예시가 될거임.


입문하긴 쉽고 마스터하긴 어렵게였나? 그게 아마 가장 좋은 rpg의 문법일거임. 그 숙달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건 제작자의 역량일거고.


근데 메이플 이 씹버러지게임은 고작 6주차인 내가 보기에 문제가 산더미인데


먼저 스토리는 존나게 매력적이지 않음


내 본캐인 모험가 기준으로 스토리가 개 병신같은데다가


진입장벽에 해당하는게 심볼, 재획 등 한두가지가 아니고


성장에 신경쓸 요소도 온갖 스탯들(방무 벞지 보공 등)을 신경써야하는 점 등 진입장벽이 한두가지가 아님.


그마저도, 앞서 언급한 온갖 스탯의 수급처인 유니온 링크스킬 등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건 덤이고


심지어 핵심 컨텐츠에 해당하는 레이드?


그 광고 개열심히 때리건 키링인지 카링인지


실제로 잡는건 고사하고 트라이라도 해보러 갈 수 있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


5년전인가 나온 블랙매지션님 줘패러 가는데도 1년은 걸릴거같은데 ㅋㅋ(이건 그냥 내 생각이고 더 빠를수도 있음 ㅇㅇ 하여간 오래걸릴게 너무 눈에 선함)


디렉터라는 놈도, 그 휘하놈들도 rpg가 대세가 아닌 문제를 어떻게들 해결해야하는데 그럴 생각은 전혀 없고 rpg의 핵심 재미도 강화하지 않고, rpg의 핵심 진입장벽이나 강화하는 구조의 게임만 만들고 있고, 유료과금템 팔아먹을 생각에 눈만 벌게져있으니


미래가 있기는 커녕 유저란놈들이 맨날 다른 게임에 분탕이나 치러다니지


던북공정 블북공정? 근본적으로 보면 그냥 그 게임들이 "부러워서" 찐따들이 저러는거임


그러니까 이게 다 원기새끼 탓이다 이거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