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발언들이 MMORPG 게임 하나를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할 말이 아닌건 다들 많이 말했고, 그럼에도 저렇게 지껄였던건 디렉터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강원기의 밑천이 드러났던게 아닐까 싶다


강원기 체제 오래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원래 자기 발언에 극도로 조심하던 사람이었음. 이 양반 살아는 있는거냐가 가끔 떡밥으로 돌 정도로. 그런데 최근 라이브 방송 보면 어어 급발진한다 싶을 정도로 목소리톤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자기 분을 못 이기는게 보였던 것 같음


다만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불필요하다 싶은 말을 삼킬 수 있었을텐데. 하다못해 긴급방종이라도 안한건 지금까지 이유를 몰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