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난 그 똥겜을 안했으니까"


"메이플이 간담회에서 약속한 것들을 지키지 않았을때 난 침묵했다"


"왜냐면 아직 재밌었으니까"



"강원기가 겜겜봐를 시전 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왜냐면 진짜 게임은 게임이었을 뿐이니까"


"강원기가 클라 변조를 방치 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왜냐면 나는 랭커가 아니었으니까"



"..."


"....."


강원기가 칼 들고 날 죽이려고 할때 난 구해달라 소리쳤다.


하지만 이미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다 메이플을 떠난 뒤였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알빠노? 누칼협?'

"난 마지막 피눈물을 흘리며 목이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