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토픽 하나로 글 짧게 씀.


레벨 285가 지금 본섭엔 811명, 리부트엔 531명인데 신규 지역을 285로 내놓는 생각없는 운영진들.


자 어떻게든 280에 주차했다고 치자.

280대에선 익몬하면 경험치 0.3~4%오름. 이번에 패치하니 0.45~0.6%까진 기대할 수 있겠다.

일퀘 경험치도 얼추 50% 올려줄거니까 현재 오디움~세르니움 전부 했을 때 1200~1300억 근처겠다. 0.3%

뭐 도원경나오면 더 오르긴 하겠지? 그래도 드라마틱하진 않을거임.

그럼 일일 숙제하면 사냥도 적당히는 할거니까 높게 쳐줘서 1.3%임.


자 재획해야겠지?

1재획에 얼마오를거 같음? 오디움 사냥하면 얼추 풀도핑 284기준 1.2%쯤임. 싹 다 1킬 기준.

도원경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아르크스 - 오디움간의 경험치 격차 배율을 그대로 가져가면 1.5%쯤일거임.

그래. 도원경 싹 다 1킬 낼 수 있는 초헤비유저가 280부터 285까지 평균 1.8%씩 오른다 치자. 

하루 3재획 할 수 있으면 75일쯤임. 근데 이게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저것도 최상의 케이스지, 대부분은 포스 문제때문에 오디움 사냥을 하는 케이스가 많을거임 그럼 280~285 평균 1재획당 1.4%

하루 3재획 기준 88일임. "하루도 안 빼먹고 꾸준히 3재획씩 일퀘 다 해가면서, 주간보스는 따로 해야겠지?"


스토리 보기 위해서 280부턴 1재획에 평균 1.4% 오르는 그 구간을 온전히 혼자 힘으로 하라고?

생체 매크로 안쓸거면 컨텐츠 볼 생각도 하지 말라는 건가?


결국 게임 외적으론 뭔가 풍성해보이지만,

실상 선발대, 아니 260대 이후의 유저들 전부를 위한 배려는 없음.

맞다. 스토리를 좋아해서 메이플을 하는 유저들도 있을건데 이들에게는 유튜브 에디션만을 선사해줌.


나는 부주 없이 혼자서, 어떻게 얼추 285근처까진 키워왔다만 이제는 지쳤음. 

290대로 신지역이 나오면 더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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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꽤 많은 선발대, 아니 그냥 메이플을 잘 즐기던 고랩유저들 대부분 후발대행!

2. 진도 빼려면 매일매일 꾸준히 일퀘 + 3재획씩 하랍니다.

3. 여러분, 스토리 볼거면 "유튜브 에디션"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