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필자는 복귀 한달차이자 오늘 막 리멘에 입성한 사람인데




리멘 스토리 깨고 길뚫이나 하려고 했는데 난데없이 섀도어가 난입해 스틸을 하기 시작하는거임


어차피 스틸러가 스틸 시작한 시점이 길뚫도 딱 끝난시점이라 그냥 가볼까 했는데 


거짓말 탐지기까지 야무지게 걸어주는 내로남불 쌍년포스에


아! 이게 바로 네놈 애미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10년 20년 변치않는 그 메이플이 맞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정도였음


아직 길뚫이 다끝나지 않아서 바로 자리를 뜨고 길뚫 완료한 다음에 재획 사냥터를 물색하던 중에


다시 한번 그 스틸러가 있던 사냥터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보아라 이 아름다운 광경을...


스틸러라는 한마디에 서로다른 길드에 남남이어도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는 훈훈한 모습을...


채팅 금지가 생긴건지 스틸러는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거짓말 탐지기만 날려주던데 한 3번정도 날렸나


그렇게 의미가 있는건가 싶은 인기도 내리기에 서로 동참하는 따뜻한 광경을 보여주다가


결국에는 스틸러가 튀어버리는 것으로 끝남


오랜만에 훈훈한 행매를 보낸기념으로 스틸러가 선물해준 20000 메소로 산 빨간포션을 홀짝히면서 글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