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큐브가격 얘기의 연장선임


작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얘기가 있음

아 칠흑 가격이 뭔 100억도 안해 망겜이네

지금은 20~30억 수준인가? 거공빼고?


근데 메말고 다른 겜도 상위랭커까지 해본 입장에서 보고있으면 그냥 이겜 구조자체가 기괴하다고 밖에 안 느껴짐


지금 메렌으로 사람 몰려가는 이유는 단순 추억팔이가 아님

그지같은 5중나생문의 ㅈ같은 경험에서 벗어날수 있기때문임


물론 그때의 개발자의 정성+디테일은 덤

애시당초 그때는 '효율'보다 '감성'을 추구했고 그 디테일도 무서울 수준이라 

효율 중시파는 특정 사냥터 노가다, 모험할 사람은 모험으로 갈렸으며 그건 놀랍게도 지금도 적용됨


그리고 옛메에선 현매의 문제랑 메우메우 큰 차이가 있는데


작을 얼마나 개쩔게 했든 다음템을 넘어갈 각오가 되있고 그게 당연하게 여길수 있다는거임. 10%올성공 같은 기적은 제외


님 저만큼 작되면 그리스 누가낌? 할수있는데 그럼 작 저리 했다고 그륜힐도 안갈거냐? 기적적인 작 아닌이상 한단계 내지 두단계뒤의 템까지 그 영향이 안간다고



근데 현메는 어떤가?


어떻게 미친 10년도 더된 템이 아직도 현역임?

물론 카루타세트가 좋은건 맞아 근데 10년동안 이거 이후 나온게 앱솔,아케인, 에테르넬뿐이라고? 그마저도 더 높은 랩인 앱솔은 카룻에 밀려안쓴다고? 에이 지랄하지마 그런겜이 어딨어ㅋㅋㅋ



이게 바로 5중나생문 이슈로 이어짐


강화비용이 지랄맞게 비싸고 템을 싹다 매몰시켜서 유저가 템값을 수호하게 만들고 운영진이 다음템을 못 만들게 되버림


어제말대로 큐브가 싸고 스타포스가 싸봐라 다들 단계별로 성장하고 다음컨텐츠를 기대하지 지금처럼 


신규보스=못함, 신규지역=못감, 사냥못함


하면서 자조했겠나



진짜 만악의 근원 새끼들


사실 이것 고칠 절호의 찬스가 있었음

바로 에테르넬

에테르넬 주흔을 놀긍이상으로 해서 놀긍리턴이라는 나생문을 종식시킬수 있었고

메인 무대도 바뀌었는데 지역이 너무 고렙존이라 유저들이 빨리 올라오실 필요가 있다고

스타포스나 잠재비용을 절감해줄 명분도 완벽했음


하지만 안했지, 이새기들은 다신 안올 기회를 돈 맛 더 보겠다고 걸러버렸음


지금 에테르넬 얼마나 끼는데?

아무리 싸졌다지만 이거 노작을 직작해서 낄 용기있나? 난 없는데?


에테르넬은 고사하고 적절한 아케인 끼기도 벌벌떠는 유저들이 한둘이야?

작년에 겨우 완화됬지만

강원기가 한 모든 패치는 템 하나하나를 매몰시켜서 유저의 성장을 정체시키고 그시간동안 놀면서 사기친거말곤 없음


칠흑 5회 생겼으니까 매몰 아닌거 아니냐고?


팔흑 나온다쳐봐라 환영하겠냐 템값수호 얘기가 먼저 나오겠냐?

멀쩡한 칠흑 버릴 용기는 있고?


진짜 남은게 보조무기 수준인데 이거까지 쥐어짜내면 다음 매몰템은 몇년이나 뒤에 나올것이며 그걸 대부분의 유저가 끼는데는 또 얼마나 걸릴지 어떻게알겠냐고ㅋㅋ



세상에 어떤겜이 260까지 점핑하면서? 신규컨텐츠는 5렙마다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절대다수가 200제템도 제대로 못끼게 만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