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에서 다루는거랑은 결이 다르지 않나
이런 문제는 정보과학 분야에서 자주 보는듯

앞에서 읽으나 뒤에서 읽으나 같은걸 말하는거면 수열의 길이가 짝수인 123321도 팰린드롬 아닌가

아 정해놓은거구나

수학과에서도 굳이 따지자면 암호학 할 때 써먹을텐데...아무튼 팰린드롬 수열은 말 그대로 대칭인 거 뿐이고, 그걸 활용하는 문제 정도는 되어야 의미있는 문제 아닐까

ex) 어떤 길이 n인 유한 수열을 생각하자. 수열의 원소는 m가지가 있고, 임의의 원소가 수열에서 나타나는 횟수는 2n/m이하이다. 이 때, 임의의 지점에서 시작하여 인접한 원소를 k번 고르면 이 수열이 팰린드롬일 확률은?

정말 이해를 기반으로 문제를 만들었다면 팰린드롬 수열의 성질을 적극적으로 써먹는 문제를 만드셨어야 했는데 이건 너무 피상적인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