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씨발 지금 뭐라고 했어?"


나는 페르마에게 말을 건넸다. 


"너 씨발 지금 증명 못한거 증명했다고 구라칠려 했지?"


"뭐? 아니...."


나는 정수론 교재를 들어 16~20세기 정수론 수학자들의 원한을 담아 페르마의 뚝배기를 내리쳤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