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는 단연 터미네이터 3의 T-X 누님과 돌격 빳빠라대의 오우카, 멋지다 코니의 에미

어릴 때 OCN에서 터미네이터 3 해주는 거 어쩌다 봤는데 한 몇달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거임 T-X 여왕미에

그러면서 돌격 빠빠라대의 오우카랑 멋지다 코니의 에미쟝 보면서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콩닥거림에 얼굴 붉히다가

목욕탕 가서 로봇녀로 개조되서 T-X처럼 인류 멸망시키려고 암약하는 상상하면서

본능적으로 버튼 누르면 수압으로 맛사지해주는 거 있잖아 동네 목욕탕에?

그걸 갖다대면 묘하게 상상에 더 쾌락이 느껴지는 거임. 그러다 싸버렸지.

그날이 돌이킬 수 없는 날이었음... 그 이후로 저 혼자 남몰래 노트 등에 

'T-X로 개조되서 어떻게 인류 멸망시킬지' 아이디어 떠오를 때마다 적고 막 투명드래곤 소설을 썼지

중학교 때 졸업하게 됐지만 이미 저어는 더 많은 로봇녀 캐릭터 검색을 멈출 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