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s://www.pixiv.net/artworks/117849829



硝子工場の爪術家


◇Nail Artist of Glass Factory◇


◆「石英硝子がネクロテックに採用された例はこれまでごく僅かでした。

似たような結晶装甲がブルー系列の機体に使われていたことはあったと聞きますが、重量も嵩みますし、コストがかかり過ぎますし、何より再利用が困難な素材ですから……

現在のネクロテックの"本場"、環月や火星圏では好まれない素材であるのは当然でしょう。ええ、私だってイサークが提示したコンセプトの段階では半信半疑でしたし、空軍と本局を説得するのには本当に骨が折れました……

それ自体は仕方ありません。ですが、彼女――最新鋭戦闘機にして約束されたエース・ネクロテック――はまさに例外なのです。

まずはこのエンジンの性能からご説明しましょう」――ヤロスラフ・アンゴル、第12航空機研究局"グラス・ファクトリー"副所長◆



◇「私は例の引退した『爪付き』のエースと直接戦ったことはないんだが、僚機がやつに墜とされたところは見たことがある……

ああ、私は私で別の相手を振り切るのに精いっぱいだったんだ。

やつは"執拗に追い下がるんじゃない。"まさに爪が食い込んだように、物理的に引き剥がせないかのように後ろに付くんだ。

その動きはあたかも自動的にすら思えた……だから最近戦線を荒らしている『ネイルアーティスト』の噂と動きの特徴を聞いたとき、すぐにピンときたよ――あの爪付きの再来だって。

やつらはまさしくカギ爪なんだ、一度食い込んだら逃れられないし、敵を容易く引き裂き……空という戦場にいくつもの切り傷を刻むんだ」

――オスカード・シャクター、エレドール軍航空従位騎士◇


コミッション案件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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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장의 조예가

◇Nail Artist of Glass Factory◇


◆"석영유리가 네크로테크에 사용된 경우는 지금까지 극히 일부였습니다.


비슷한 결정장갑이 블루 계열의 기체에 사용된 적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중량도 크고, 비용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재사용이 곤란한 소재이기 때문에...


현재의 네크로테크의 "본고장", 환월이나 화성권에서는 선호되지 않는 소재인 것은 당연하겠죠. 


네, 저도 이사크가 제시한 컨셉의 단계에서는 반신반의했고, 공군과 정부를 설득하기에는 정말로 힘이 들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 - 최신예 전투기로 약속된 에이스 네크로테크 - 는 그야말로 예외입니다.


우선은 이 엔진의 성능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야로슬라프 앙골, 제12항공기연구소 "유리공장" 부소장◆



◇ "나는 그 은퇴한 '손톱이 달린' 에이스와 직접 싸운 적은 없지만, 요기가 녀석에게 격추당한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아, 나는 나대로 다른 상대를 뿌리치느라 정신이 없었거든.


놈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게" 아닙니다. 바로 손톱이 파고든 것처럼, 물리적으로 떼어낼 수 없는 것처럼 뒤에 붙습니다.


그 움직임은 마치 자동적으로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전선을 휩쓸고 있는 '네일 아티스트'의 소문과 움직임의 특징을 들었을 때, 곧바로 감이 왔어요. - 저 녀석은 손톱이 달린 에이스의 재림이야.


놈은 바로 클러야, 한번 파고들면 피할 수 없고, 적을 쉽게 찢어서… 하늘이라는 전쟁터에 여러 개의 칼자국을 새기는 거야."


- 오스카드 샤크타, 엘레도르군 항공 종위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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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스트 받으신 작가님한테 짤막한 글도 써달라고 했는데 재밌게 글 써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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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을 만드셨군요. 이사크, 잘라버리고 싶은 당신의 혓바닥과 혁명을 의심하는 당신의 불순한 사상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은 나의 스승이고,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최고의 에이스니까요.


하지만 이건 전쟁에 쓸 수 있는 네크로테크가 아닙니다. 이 녀석은 에어쇼에서나 쓸 수 있겠죠. 도그파이트밖에 할 수 없는 이 녀석이 전쟁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까?"


"찰리, 아니, 샤를로트 중령님? 제가 부탁드리는데, 공중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면 당신의 아가미와 입을 다물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신보다 멍청한 파일럿이 9할이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멍청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 멍청한 상어야."


- 유리공장의 가상적기 파일럿 [이사크 우스티노프]와 프린란드 해군 항공대의 에이스 [샤를로트 최 중령]의 대화.


"최신식 레이더에 연금술과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여 제작한 장갑판, 마지막으로 일회용 석영유리 부품들까지. 이것들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까?


확실히, 이 페이스라면 네일 아티스트는 네크로테크 수십명만큼의 유지비를 잡아먹을겁니다. 하지만 최고의 에이스를 구현하는 비용으로는 너무 저렴하지 않습니까?"


- 유리공장의 가상적기 파일럿 [이사크 우스티노프]와 부소장 [야로슬라프 앙골]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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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개는 작가님이 쓰신 글 보고 내가 추가한 내용들.


이사크라는 캐릭터는 저 메카무스메에게 공중전을 가르쳐준 스승 캐릭터라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