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여름의 바닷가,

33도라는 더운 날씨에 상상에서나 그리던 깨끗하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닷가에서 한 여성이 나타났다.

핑크색 장발머리에 탄탄한 몸매,

예쁜 얼굴과 높은 키까지,

게다가 풍만한 가슴으로 걷기만 해도 가슴이 흔들리는 그녀는 인간 사회에서의 자유를 허가받은 소수의 안드로이드 집단 중 하나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이 곳에 나타났다.

와! 오늘도 바다는 깨끗하구나!

어떤 날은 10시간이 넘게 바다에 있던 적도 있었고 어떤 날은 비키니가 끊어져 저런 몸매에 알몸 차림으로 해변가를 걷다 경찰서에 연행된 적도 있을만큼 바다를 매우 좋아한다.

오늘도 그녀는 수영을 위해 바다에 도착했고 조용한 바위 뒤로 가 가방에서 미리 가져온 노출도 높은 흰색 비키니를 꺼냈다.

그녀가 수영을 할 때 주로 입는 옷으로 그녀가 이 옷을 입고 해변가에 나타날 때면 주변 남자들은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주저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원래 그녀는 탈의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지만, 현재 탈의실은 공사 중으로 사용하지 못하기에 결국 조용한 바위 뒤에서 빠르게 옷을 갈아입기로 하였다.

"빨리 갈아입어야지~"

그녀가 바다로 바위로 달려가던 도중 전광판에 붙은 포스터를 보았다.

"지명... 수배...? 죄명은 불법 마약 밀반입...?"

포스터에는 얼굴과 죄명, 신상이 걸린 남자 두명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인간들은 마약이 나쁜거라던데.... 사람의 몸이 전부 망가져 버린다고..."

"우선 옷부터 갈아 입어야겠다."

그녀는 자신이 입고 온 흰색 티셔츠를 벗었다.

그리고 그녀가 입고 온 청바지를 벗자 검은색 속옷이 풍만한 가슴을 힘겹게 받치고 있었다.

그리고 검은색 팬티 마저 벗으려는 찰나, 팬티를 벗으려는 그녀의 양쪽 팔을 뒤에서 누구가 잡아당겼다.

"아앗! ㅁ.. 뭐야... 놔줘요!"

"이년 가슴봐라, 비키니 차림으로 올 때마다 따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어차피 로봇이라며? 우리가 써먹어도 문제 없는거 맞지?"

2인조 남성들은 자신의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기 시작했다.

"ㅅ.. 설마.. 하지 마세요..."

그녀는 자신의 유두와 보지를 겨우 양쪽 손으로 가린채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남자들은 서로 여성의 한쪽 팔을 잡고 등 뒤로 옮겨 청테이프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만 둬요!!.. 하지 말아주ㅅ!"

여자가 소리치는 광경을 목격한 남자는 그녀의 입에 자지를 넣어버렸다.

"이년 싫다고 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알아서 빨아주는데? 혀 논림이 인간을 능가하잖아?"

다른 남자가 미처 다 벗지 못한 그녀의 검은색 팬티를 벗겨냈고 양쪽 허벅지를 잡고 그녀의 정교한 보지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었다.

"끄윽.... 흐즈믈르즈세요...."

그녀는 모르는 인간의 자지를 입에 넣고 강제로 빨아지며 한쪽으로는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보짓 속에 강력하게 자지를 박고 있었다.

"야... 이제 슬슬 갈것 같은데? 걍 안에 싸버릴까?"

"고장나는거 아냐? 기계 내부에 그런거 들어가도 괜찮은거 맞아?"

"아 몰라 걍 싸버려"

남자는 그녀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 자신의 정액을 마구 분사했다.

"꾸웁.. 크흡...."

"이년 빠는거 하나는 기가 막히네"

"내 몸에.... 모르는 인간의 타액이 들어왔어...."

"나도 곧 갈것 같긴한데.... 걍 보지 안에다 싸버려야겠다"

또 다른 남자가 그녀의 보지 내부 깊숙한 곳에 자신의 정액을 배출했다.

"으읏...."

그녀는 자신의 몸체 내부에 타액이 접촉하자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워했다.

"흐아.....흐어...."

그녀가 몸을 경련하며 괴로워하고 있다.

"근데 원래 기계는 애액 안 싸는거야? 섹스봇 보면 싸는경우도 있던데"

그녀의 몸 내부에는 성관계를 위한 애액통이 탑재되어 있었다.

"(이런 사람들한테 당해서 가버리기 싫어.....)"

"저는 그런 기능이 없어요... 그니깐 제발 팔좀 풀어주세요..."

남자는 자신의 손을 통째로 집어넣으며 열심히 피스톤질 했다.

"끄어어어억..! 제몸...늘어나요!....."

"근데 이년은 싸든 안 싸든 자극하면 고통스러워 한단 말이지, 기다려봐"

남자가 멀리서 무언가 큰 기계를 가져왔다.

"오.... 오토바이..?"

"얌전히 있어야지? 너가 정말 그런 기능이 없는지 실험해 볼거니깐"

남자들은 오토바이의 뒷 바퀴를 들어올렸다.

"악....!"

남성 한명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서 뒤쪽 바퀴를 그녀의 보지에 올렸다.

그녀는 현재 약 100kg 가까이 하는 무게를 보지 하나로 버티고 있다.

"안 돼.... 고장나버려....."

오토바이와 남성의 엄청난 무게로 인해 보지 파츠의 손상이 심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 간다!"

남자는 후륜구동 오토바이의 악셀을 강하게 밟았다.

다른 남자는 오토바이가 쓰러지지 않게 오토바이를 붙잡았다.

"끄아ㅏㅇㅇㅇ#$%*!!$"

현재 약 시속 56km의 속도로 오토바이가 그녀의 보지를 달리고 있다.

"아파!!!>...... 아파요....!!!"

그녀의 보지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00kg이 넘는 오토바이와 운전자를 한 몸에 받치는 그녀의 보지는 서서히 내부 손상을 일으키고 있다.

시속 100km가 돌파하자 그녀의 보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덜 덜 덜 덜 덜 덜...."

그녀의 보지가 이상한 기계소리와 함께 심한 진동을 내며 마침내 엄청난 양의 물을 뿜어냈다.

"끄아아아악......"

그녀의 보지가 견뎌내는 고통이 얼마나 심했던지 5초가 넘는 시간동안 내부에 탑재된 애액이 콸콸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보지는 덜덜덜거리는 소음과 진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야! 갔네 갔어, 거봐 내가 말 했잖아"

남자 둘은 오토바이를 옆에 두고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는 새빨간 홍조를 띈 상태로 자신에게 가해지는 고통 속에서 어쩔 줄 몰라했다.

"야 어디서 이상한 소리 안나?"

"덜덜덜덜덜덜덜덜...."

"이 새끼 보지에서 나는 소리인데? 고장난거 아냐?"

"와 진짜네 ㅋㅋ 어떻게 보지가 이렇게 개박살이 나버리지? 좀 만져볼까?"

"어차피 우리한테 공격도 못 하니깐 묶은 팔도 풀어버리자."

그녀가 겨우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다.

"아... 안돼...."

남자가 자신의 손을 보지에 넣은 순간

덜덜덜덜 펑!.....

그녀의 보지에서 작은 폭발음이 일어나더니 그녀의 보지 내부에서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흐아아아..... 안 돼..."

남자는 뜨거운 보지에 손을 넣은 댓가로 화상을 입었다.

"앗 뜨거!!! 씨발 뜨거우면 말을 해줘야지!"

화상을 입은 남자는 신발을 신고 그녀의 매끈한 배를 마구 밟았다.

"아파요....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그녀의 깨끗했던 배와 골반이 남자의 신발 자국으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야, 일단 병원 가야되는거 아니야? 피 많이 나는데?"

"개소리 하지마 그냥 바닷물에 담그면 돼"

남자가 손에 난 상처를 바닷물에 담궜다.

바닷물 속 염분들이 남자의 상처 사이로 스며들었다.

"아!! 씨발 개아파!!!"

남자는 손을 벌벌 떨며 둘이서 같이 도망갔다.

바위 뒤에서 처절하게 안드로이드가 옷이 벗겨지고 엉망이 된 채로 보지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햇빛이 쨍쨍한 낮에 보지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시내를 걷고 수리센터를 찾을 수는 없었다.

"으으으..."

그녀는 몸을 가다듬고 엉망이 된 몸을 일으켰다.

"아파.... 어쩌지...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데...."

현재 그녀의 몸 상태로 바다에 들어갔다가는 자칫하면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 할 수 있었다.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면 되겠지.... 얕은 곳만 가는거야"

그녀는 자칫하면 물에 들어가서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녀의 하얀색 비키니를 입기 시작했다.

그녀의 유두를 가려줄 끈이 풀어지지 않게 단단히 묶은 후 고장이 나버려 연기가 피어오르는 그녀의 보지를 가려줄 팬티도 입었다.

"후....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 바다에 들어가자!"

그녀는 커다란 가슴을 출렁출렁 흔들 거리며 바다로 달려들었다.

그 시각 해양 경찰청 본부에서는 긴급 회의가 열렸다.

"오랜 추적 끝에 중국에서 불법 마약류를 들여오는 2인의 일당의 선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해당 선박은 약 20분 전 출발해 현 시간 부로 약 3시간 후 중국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A소대, C소대, 각자 준비하고 1시간 후 출발해 해안 가운데에서 제압한다."

그렇게 분주하게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시각 바다에서는,

"역시... 바다가 최고야..!"

그렇게 1M의 얕은 수심에서 30분 째 혼자 수영과 잠수를 하며 놀고 있었다.

"흠... 역시 얕은 곳은 영 별로야.... 더 멀리 가봐도 되겠지?"

그녀는 평소 해안가에서 10KM 이상 떨어진 바다나 수심 500M에 달하는 깊은 곳 까지도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만큼 수영과 잠수에 소질이 있는 안드로이드였다.

그렇기에 현재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도 충분히 더 넓은 곳으로 가도 될거라 판단한 그녀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하아아아.... 역시 더 넓고 깊은 곳으로 가야 마음이 편안해져... 주변에 다른 인간들도 없고 오로지 나만 있는 공간이잖아!"

"조금만 쉬고 있어야지..."

그녀는 자신의 몸을 최대로 눕혀 바닷물에 둥둥 떠다녔다.

그때,

그녀의 왼쪽 다리에 무언가 단단한 물질이 박혔다.

캉!

"크읏... ㅁ.. 뭐야..?"

그녀의 다리에 거대한 작살이 박혔다.

"뭐... 뭐야 이거..!"

그녀의 다리는 깊게 꽂힌 작살에 피부가 쓸려 나갔고 몸체 내부의 깊숙한 부분에 고정되었다.

"ㅇ아... 아파..!!"

그녀는 필사적으로 작살을 뜯어내려 했지만 그녀의 몸체 내부에 존재하는 여러 부품들에 단단히 고정되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벗겨진 피부와 몸체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며 심각한 합선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펑!!.."

그녀의 다리가 바다 내에서 엄청난 스파크를 일으키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그녀의 다리 군데군데에 바닷물이 침입해 기능을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안돼.... 다리가 안ㅇ 움직여.. 크흣.."

그녀의 왼쪽 다리 내부는 순식간에 바닷물들로 침수되어 다리 전체가 고장나버렸다.

그리고 작살이 당겨지더니 뒤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안돼.... 빨리 벗어나야해...."

그녀는 온 힘을 다해 양쪽 팔과 한쪽 다리로 수영을 해봤지만 결국 작살에 끌려가기 시작했다.

"우으으... 안돼.... 가기 싫어..."

그녀가 뒤를 돌아보자, 왠 작은 화물선이 존재했다.

화물선에서 기계를 이용해 단단한 밧줄로 이루어진 작살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녀는 마침내 바다에서 벗어났고 고장난 왼쪽 다리로 끌어올려졌다.

"크억...."

바닷물로 가득차 고장나버린 그녀의 왼쪽 다리가 그녀의 몸무게 전부를 감당하며 끌어올려지고 있다.

그녀의 다리는 고압의 스파크를 내뿜으며 내부에서는 바닷물이 질질 새어나오고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게다가 끌어 올려지는 과정에서 화물선에 이리저리 부딪치고 긁히며 강제로 몸이 심각하게 쓸려 나갔다.

특히 그녀의 압도적인 크기의 가슴이 녹슬고 오래된 화물선 벽에 쓰려나가 엄청난 고통을 선사했다.

"크아아.... 아파.... 가슴 뜯어질거 같아...."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다 그녀의 하얀색 브라가 찢어지며 바다로 떨어졌다.

"안돼ㅑ......."

그렇게 작살에 의해 강제로 팬티만 입은채 화물선에 끌어올려진 그녀의 눈에는 오직 작살을 꺼내 올리는 기계만이 존재했다.

"아무도 없잖아....?"

우선 그녀의 다리에 고정된 작살을 뜯어내야 했다.

"이걸 안 뜯으면... 움직일 수 없어...."

그러나 단단히 고정된 작살은 좀처럼 뜯길 염두가 나지 않았다.

"우으으.... 빨리 뜯어내야 돼..."

그녀가 작살을 건드릴 때 마다 다리 내부에서 바닷물이 나오며 스파크가 피어오른다.

"그래... 어차피 다 망가졌으니깐... 그냥 부품채로 뜯어버리자...."

그녀는 결국 망가진 다리를 과감히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리의 피부를 강제로 뜯어냈고 내부에 보이는 복잡한 구조의 고장난 기계 부품들과 전선들을 마구 뜯어냈다.

전선 다발을 뜯어낼 때, 바닷물과 합선되어 폭발과 스파크를 일으켜 그녀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었다.

펑....!..

"크억.. 아파... 그런데.. 해야돼"

그녀의 내부에 존재하는 손상된 부품을 어느정도 뜯어내고 드디어 고정된 작살을 벗겨낼 수 있었다.

작살을 벗겨내자, 그녀의 왼쪽 다리는 내부가 텅텅 빈 상태로 형체만을 겨우 유지할 수 있었다.

그녀가 선박에 달린 손잡이를 부여잡고 겨우 일어났다.

"우으으.... 다리를 못 움직이겠어..."

"여기는 뭐 하는 곳이지...? 위험한 곳일 것 같아..."

그녀는 한쪽의 다리와 구조물을 최대한 이용해 갑판 위 복도를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갑판을 걷다 보니 한쪽 다리만을 이용해 걷는 요령을 깨닫게 되었고 어느새 갑판의 가장 앞쪽 부분까지 도착했다.

"후우.... 그런데 어디가 육지지...? 그리고 여기서 뛰어내려도 과연 이 몸으로 수영을 할 수 있을까?"

"조용히 배가 육지에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내가 살던 육지랑 다른 곳이면 어떡해..."

그녀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순간

펑!!!......

크헉....

갑판에서 다시 발사된 작살이 그녀의 등을 꾀뚫었고 작살의 날카로운 앞 부분이 그녀의 배꼽에 돌출 되어있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몸체 파괴에 힘을 잃고 넘어졌다.

뒤를 보니 자신의 몸 내부를 구성하던 부품들이 떨어지고 있었다.

"아... 안돼....."

그녀의 등에서 하얀색 연기와 스파크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파지직!... 파지직!....

일어나야해... 일어나야해..!

그러던 도중 그녀는 자신의 몸에 흐르던 기름이 역류하는 느낌이 들었다.

...! 구웨엑.......

그녀의 입에서 노란색 기름이 마구 흘러나오고 있다.

"커흑... 크어억....."

몸 속의 기름을 뱉어 내고 나니 뒤에서 다른 인간들이 그녀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야, 근데 저거 막 써먹어도 되는거 맞아? 법에 걸리는거 아니야?"

괜찮아, 어차피 개인 사유나 기관 소속도 아닌데 어디 도망치게만 못 해놓으면 찾지도 못 할걸?

일 때문에 중국 가는길에 이게 웬 떡이냐?

남자는 작살에 관통 당한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의 얼굴을 자신의 손으로 만지작 거렸다.

"귀여워...."

"미친 변태새끼... 저 망가진 로봇이 그렇게 좋냐?"

남자는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움켜쥐었다.

"봐봐, 이렇게 커다란 가슴을 까놨는데 범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잖아?"

설마 보지도 있으려나..?

남자는 그녀의 하얀색 팬티를 벗겼다.

"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

"로봇 주제에 부끄러움도 느끼는거야? 귀여워라..."

"근데 이 녀석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한쪽 다리도 뜯겨 나갔고 작살 때문에 몸이 관통당했어"

"알게 뭐야 맛만 좋으면 되지"

그는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물고 빨기 시작했다.

쭈왑 쭈왑...

"크흐응... 간지러워요... 그만해주세요..."

그녀는 자신의 거대한 가슴이 모르는 인간에게 빨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쪽 볼에 새빨간 홍조를 띄며 부끄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너무 많이 망가져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

"야, 근데 이 녀석한테 그거 먹이면 어떻게 될려나 궁금하지 않아?"

"그러게, 근데 이 기계한테 그런게 통하려나? 일단 가져와볼까?"

남자는 방 안으로 들어가 무언가 담긴 봉지를 가져왔다.

"자, 입부터 벌려봐 이년아"

"으음.. 으으음.."

남자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입을 벌리려 했으나 그녀는 억지로 입을 다물었다.

"너가 그렇게 나올까봐 이걸 가져왔지,"

남자는 전동 드라이버를 꺼냈다.

"으으음...?!!"

남자는 전동 드라이버를 가동시켜 그녀의 가슴 사이에에 강제로 집어 넣었다.

"으으으음!!!!... 끄어어어억....."

그녀의 가슴에서 엄청난 불꽃이 발생하며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있다.

"순순히 우리의 말을 따르지 않은 댓가로 끝까지 집어 넣어주마"

그는 드라이버를 강하게 누르며 그녀의 가슴 사이를 강하게 꽤뚫었다.

"크아아아악.... 안 돼요... 제발 멈춰주세요..."

내부에서 그녀의 몸과 부품들이 망가지고 파괴되는 소리가 들려온다.

드라이버를 끝까지 밀어넣자 그녀의 몸에 남은 소량의 기름이 흘러나왔다.

"우으으....."

"이 때다..!"

남자는 그녀의 입에 정체 모를 검은색 가루들을 왕창 집어넣었다.

"커흑...."

"삼키기 싫어... 삼키기 싫어...!"

"우ㅜ으ㅇ윽......"

남자는 그녀의 입속에 강제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어 가루들이 그녀의 몸속으로 내려가도록 밀어넣었다.

"켁... 케겍..."

''싫어... 이런거는 싫단 말이야...."

그녀가 말을 할 때마다 검은색 가루들이 그녀의 입속에서 뿜어져 나왔다.

수 많은 가루들이 그녀의 복잡한 구조의 부품과 전자기들에 스며들었다.

"커흑....."

그녀의 몸속의 전자부품들이 고통받으며 오류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몸이.... 말을 안 들어.....너무 많이 고장나버렸어...."

이 시점에서 그녀의 몸은 이미 시동을 거는것 조차 불가능했다.

"슬슬 부숴먹는 것도 지겨운데 바로 해버릴까?"

"근데, 이거 넣으려면 작살부터 뜯어내야 되는거 아냐? 방해될거 같은데"

"이거 단단히 박혀서 손으로는 안 빠질거 같은데,"

"그래야겠네 여기 기둥에 밧줄로 단단히 묶어두고 끌어당기자"

남자 둘은 그녀를 갑판 위 기둥에 밧줄로 단단히 묶었다.

"대체... 왜...."

그녀의 몸 전체를 단단히 밧줄로 고정시켜 두었지만 그녀의 거대한 가슴은 쉽사리 숨길 수 없었다.

"자... 간다..!"

남자가 작살을 당기는 버튼을 눌렀다.

작살 기계가 웅장한 소음을 내더니 작살을 조금씩 당기기 시작한다.

작살이 매우 팽팽해졌고 그럼에도 그녀의 배에 꽂힌 작살이 빠지지 않자 그녀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크아아!!!.. 살려주세요... 제발... 크윽.... 부탁이에요..... 저 너무 아파요....."

그렇게 몇초 후

드디어 그녀의 배를 관통한 작살이 드디어 빠져나왔다.

그녀의 뱃속에 들어있던 수 많은 강철 부품과 전선, 코일과 관절 등 그녀의 몸을 이루는 수 십개에 달하는 부품들이 왕창 쏟아져 나왔다.

"크억...."

밧줄에 단단히 묶여 배에서 부품과 기름을 쏟아내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인간에게서 최후를 맞이하는 안드로이드의 모습과 같았다.

"와... 드디어 뜯겼네, 제대로 박혀버렸구나?"

"그러게 파워 좀 줄이고 쏘라고 했잖아, 근데 이 녀석 움직일 순 있는거야?"

남자들은 그녀가 묶인 밧줄을 풀었고 그녀는 바닥에 힘 없이 쓰러졌다.

"자... 이제 본 게임이구나... 내가 먼저 간다,"

남자는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손에서는 이상한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음... 보짓 속에 뭐가 있는데?"

"뭐야 이거?''

아까 육지에서의 고장으로 인해 일부 전선들이 돌출되고 여러 부품들이 질 내부로 내려왔다.

"이년 고철 주제에 완전 변녀였구나?, 보짓속에 나사랑 전선을 다 넣고다니네"

"아까 작살 때문에 고장나서 내려온거 아니야? 그렇다면 더 괴롭겠네"

그는 그녀의 보짓속을 마구 만지며 내부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크으읏.... 아파요.... 고장날 것 같아...."

"음...? 여기 전선이 있는데?, 한번 꺼내볼 ㄲ"

"치지직... 펑!!"

그녀의 보짓속에 있던 전선을 꺼내려 잡아당긴 순간 전선들이 합선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맨손으로 전선을 만져대던 남자는 순식간에 온 몸이 감전되었다.

"크어억...."

"보짓물에 젖은 손으로 전선을 당기면 어떡해 이 병신아!!...."

순식간에 남자는 쓰러졌고, 그녀 또한 다시 한번 질 내부에서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몸체의 손상과 더불어 남자가 전선을 잡아당긴 영향으로 하복부의 여러 연결 부위와 전선들이 크게 훼손되어 그녀의 몸과 질 내부에서 대형 합선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펑!...., 퍼버벙!....

그녀의 하복부가 심하게 진동하며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크아아아아아아!!!!......"

그녀는 자신의 보지 밖으로 전선 다발을 노출한 채 몸에 뚫린 구멍들과 보짓속에서 다시 한번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흐아아.... 안 돼,"

그렇게 안드로이드가 고통 받던 찰나.... 유일하게 정신을 유지하던 남자는 멀리서 충격적인 광경을 보기 시작했다.

"어.... 씨발...." 

바로 대한민국 해안 경찰들이었다.

그들의 사업이 결국 꼬리가 물려 덜미가 잡히게 된 것이었다.

"씨발 안 돼!!!"

남자는 조종석으로 달려가 배를 돌리기 시작했다.

배는 느릿느릿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고 그 사이 해안경찰 어선에서 경찰들이 무언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시각 해안 경찰청 본부,

"대령님 정말입니까...? 이 일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는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을...."

"책임은 내가 질테니깐 당장 해버려, 저런 국가에 사회악적인 존재를 끌어들이는 반역자들에겐 자비 따위는 없다, 어차피 침몰만 시킬거니깐 죽진 않을거야,"

"알겠습니다..."

"대위님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배에 미사일을 발포해 침몰시켜라."

해얀경찰의 배에서 무언가 거대한 기계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배를 향해 미사일 한 발이 발포되었다.

"하하.. 씨발... 좆됐네 이ㄱ..."

펑!....

배의 앞 부분에 큰 폭발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갑판 위의 안드로이드와 감전된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다.

감전된 남자는 아직까지도 감전에 의해 고통받던 와중 바다에 빠져버려 엄청난 고통과 함께 끔찍하게 죽고 말았다.

한편 바다에 빠진 그녀의 몸체 내부가 돌출된 부분 속으로 빠르게 바닷물이 침투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염분이 포함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지 잘 알고 있었다.

설령 배터리의 폭발이 아니어도 그녀는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계속 내부가 노출된 채 바닷 속에 있을 경우 더 많은 고장이 일어나며 언젠가는 기능이 정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자신의 내부가 38% 이상이 침수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 난.... 더 이상.... 살 수가 없구나...."

"내가 정부로 부터 인간 사회에서의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자유를 허가 받았을 때"

"1년에 몇번 가보지도 못 했던 바다에 매일매일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아 눈물을 흘렸을 때...."

"그 덕에 매일매일이 행복했고, 아까 해변에서 처럼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잊혀진 것 마냥 너무 기분이 좋았지...."

"결국... 죽음도 이 바다에서 맞이하게 되는구나....."

"내 마지막을 이 바다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게.... 나는 정말 행복이라 생각해...."

"인간들의 전유물이자 소유물로 태어나서,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나는 축복이라 생각해"

그녀의 몸속에 점점 더 많은 부위가 침수되며 고장나기 시작했다.

그녀가 그렇게 마지막으로 바다를 느끼며 최후를 맞이하려던 찰나...

퍽!

그녀의 뚫린 배에 무언가 깊숙한 것이 들어왔다.

"ㅁ... 뭐야...?"

줄이 매달린 크레인이 그녀의 배에 단단히 고정되어 그녀를 바닷속에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을 끌어올리는 크레인이 달린 배를 보더니 곧바로 해양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뭐야....? 나는 어차피 육지로 나와도 죽을거야.... 수리도 못 할만큼 다 망가져 버렸는걸....."

그녀의 시스템에 해양 경찰청에게서의 전화 신호가 걸려왔다.

"뭐야... 전화...?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되니깐... 받아야겠지?"

그녀는 경찰들이 주는 신호를 받았다.

"경찰아저씨들.... 저를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몸이 너무 많이 망가지게 되어 곧 죽게 될 운명입니다...."

"그러니... 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저를 구해주려 해주시는 인간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정말 큰 기쁨으로 돌아왔지만,"

"3, 2, 1, ON,"

"저는 여기서 편히 잠들테니 그럼 안녕히...."

그녀의 몸에 박힌 갈고리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그녀의 몸통과 사지가 바닷 속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마약 운반책을 호위하던 안드로이드를 파괴했다, 선원 1명은 바닷 속에서 의식을 잃었고 나머지 1명 또한 체포되었다, 이상"

바닷 속에서 그녀의 몸 내부의 다양한 부품들이 와장창 튀어나와 해류에 의해 뿔뿔이 흩어졌다.

그녀의 몸을 이루던 팔과 다리, 고장나버린 머리와 몸통은 처참히 박살난 채 수면 위로 올라와 바다 전역에 그녀의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ㄹㅇ 틀 안잡고 무지성으로 막 쓰니깐 나중에 개연성 잡기가 어렵네.... 다음번에는 참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