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오픈형 헤드폰을 하나 산적이 있다.

온이어라고 부르는게 맞나...암튼간에


koss의 Ksc75이다.

파츠익스프레스 라는 서드파티 헤어밴드를 달아줘서 그래도 헤드폰 노릇은 하게되었지만...

이거 의외로 빈약해서 밖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알리에서 포타프로 헤어밴드 짭을 구했다.

왜 짭을 구했냐고 할거같은데...

koss 임마들이 헤어밴드는 멸매로 안파는데다가 분리형인 애들은 내구도가 오래는 못가는 편이다.

그래서 저렇게 알리에서 파는걸 살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내가 취미에 미친놈이어도 헤어밴드 갈자고 6만원짜리를 거의 1년단위로 숭덩숭덩 질러댈수는 없으니 말이다.


확실히 착용감은 이잔 파츠보다 안정적이다.

이어패드 부분을 좀 갈아줄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당장은 저대로 써도 나쁘진 않을거같다.


이 파츠의 제일 큰 장점은 이렇게 접힌다.

마치 와일드캣이나 톰캣이 함재기로 들어갈때 날개를 접고 들어가는 모양같다.

아마 파우치도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비싸니까 대체품을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