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영원한 베스트 모델,

시계덕질 시작하게 만들었고,

시계 기술력을 체감하게 해준 모델.

사실상 데일리로 제일 오래 차고 있음.

처음 살 때 (대략 10년 전) 에는 비싸서

학생신분에 부들부들 떨면서 샀던 기억이

애뜻하게 남아있고 여전히 내 손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휴가로 큰 맘 먹고 해외여행 갈 때에도

용두 몇 번 슥슥 돌려주면 현지시간 나오고

샤워/욕조/바닷물 안 가리고 작동 잘 되고

시티즌 전파솔라 시계에 애착 갖게 해준 친구.

시티즌 AT8040-57A (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