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정신건강정보-질환별 정보-신경성 폭식증

http://www.mentalhealth.go.kr/portal/disease/diseaseDetail.do?dissId=17


위 링크를 눌러 접속하면 '개요', '진단', '치료', '스스로 돕는 법' 이라는 네 개의 탭이 있으니 각 탭을 눌러 열람하면 돼요. '스스로 돕는 법' 탭의 경우 참고문헌 목록도 있습니다. 사이트 내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에 따르면, 본 정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라고 합니다.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분들께서는 꼭 병원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사이트에는 폭식증에 대한 정보가 있었는데, 우리가 '거식증'으로 알고 있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습니다. 둘 다 섭식장애로 분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이러한 폭식증의 어원(bulimia)을 살펴보면, 그리스어 bous는 황소를, limos는 배고픔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폭식증은 황소처럼 먹는다는 뜻에서 기원합니다. 1세기 로마 귀족들은 음식을 많이 먹고 배부르면 스스로 구토를 유도한 기록이 있지만, 이 시기까지는 배고픔에 대한 기록이 더 많았습니다. 중세에 들어와서 폭식증과 관련되어 관심 깊게 볼 수 있는 것은 로마 카톨릭 교회가 폭식을 7개의 대죄중의 하나로 ... (중략) 그래서 참회의 방법으로 구토를 (중략) 1970년대에 이르러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증가함과 동시에 폭식과 구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때부터 폭식과 구토를 사람들이 우울, 불안, 무기력 등의 심리적 고통이 심각하며,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신경성 폭식증이나 식욕부진증 같은 식이장애는 ‘그러다 말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의지만으로 달라지기를 기다릴 문제가 아닙니다. 식이장애는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정서적, 사회적, 직업적으로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부작용과 후유증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도 종종 발생하므로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신경성 폭식증 '개요' 탭 내용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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