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이라는걸 알고 진단 받은건 2020년인데

증상은 11살부터 있었음 2011년임 

10~11살 까지 자존감 최고점찍고 그이후부터 나락가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병이였다는걸 몰라서 주변에서 구박하는거 다 참아야했음 다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하니깐

수업시간에 10초만 졸고있어도 깨우는데 깨울때마다 깜짝놀람, 잠 안오는데 멋대로 잠오는거 같다고 판단함

이걸 몇년동안 겪음 그래서 다시돌아간다해도 잘할자신없음


하고싶은거하려고해도 걱정이 앞서고

남들한테는 자는애라고 낙인 찍히고

안자는 시간 있으면 이번시간엔 안자네?하면서 비꼬고


부모님,선생님,친구들 전부 이것에 한정해서는 내편이 아무도없었음


내 편이 없다는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떤애가 선동으로 내가 나쁘다고 선동하는데

해명하려고 해도 제대로 듣지도 않음

몰려온 애들은 그대로 선동당하고 

이때 내 편이 한명도 없다고 느꼈을때

머리가 하얘졌음 죽고싶어도 죽을수없었던것들이 사라지고

죽어야지 이 생각 하나밖에 안듬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낸게 병을 진단받고나서  

이때동안 꾸지않았던 악몽을 꾸게됨


과거부터 이미 기면증을 알고있는 상태인 꿈임..

근데 사람들한테 말해도 아무도 이해안해주고 오히려 반박함


이때동안 힘들게 한사람들한테 뭐라 못하는 이유가

결국 나도 몰랐는데 책임을 무는게 이상하니깐 아무렇지않게 넘기려고하는데

꿈에서는 오열하듯이 화내고

가끔씩 그게 자각몽처럼 현실에서 행동으로 표출될때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