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 ...



레이첼 - 도대체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



레이첼 - 그야말로 악연이구나.



란디우스 - 네 스스로의 힘만으로 탈출했으니, 결국 네 실력 역시 오른 것 아니냐.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순 없지.



헤인 - 뭐?!



헤인 - 네네네가 그 근육 지옥의 무서움을 알기나 해?!



헤인 - 만약 다른 게임에서였다면! 난 분명 배신감에 절망해 세상에 복수하는 대마왕이 되었을 거라고!



란디우스 - 그때의 일은 사실 조금 미안하긴 해...



레이첼 - 헤인 씨도 참 힘들었겠어요.



헤인 - 흐흐흑, 레이첼 넌 정말 상냥하고 이해심이 많구나.



헤인 - 오늘은 전송 마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어떨까, 이건 세상에서 나와 제시카 선생님만 쓸 수 있는 마법이라구!



란디우스 - 이봐, 네 녀석, 멋대로 기어오르진 마라.



레이첼 - 죄송해요, 헤인 씨. 저는...



헤인 - 아, 그게 무슨 상관이야...



헤인 - 가지마, 레이첼! 레이체엘!



- 란디우스 5번 스테이지와 원작 히든 스테이지 '유혹의 바이올렛'? 인가와 내용이 같나요? 다르면 그냥 텍스트만 번역하고 같으면 원작 영상도 찾아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