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점



수수께끼의 기사85103 : 정말 힘겨운 승리였습니다.



수수께끼의 기사85103 : 그러고 보니 리코리스 씨는 어째서 거기에 쓰러져 있던 건가요? 누군가에게 기습이라도 당한 겁니까?



리코리스87502 : 저, 전혀 모르겠어요...여기에 온 후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밖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리파니50866 : 강한 상대를 만났던 것 같네요... 인기가 너무 높은 탓에 추격당한 거겠죠.



리코리스87502 : 잘 모르겠어요...



리파니50866 : 이제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함께 할 팀원은 있나요? 혼자 움직인다면 너무 위험할 텐데요.



리코리스87502 : 리코리스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 팀원은 없을 거예요...



수수께끼의 기사85103 :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리코리스 씨도 우리 팀원이 되는 게 어떻습니까. 함께 패자 부활전에 참가하는 겁니다!



레이첼58358 : 예엣!? 그렇게 갑자기!



리파니50866 : 레이첼 씨? 아, 설마 이전에 10000표 차로 리코리스 씨에게 진 일이 신경 쓰이는 건가요?



레이첼58358 : 이, 이전에 리코리스 씨에게 진 건 정말 분하지만.... 하지만... 됐어요! 이제부터 우린 같은 팀이에요, 함께 힘내봐요!



리코리스87502 : 아, 정말 괜찮나요!? 모두에게 폐가 되는 건 아닌지...



리파니50866 : 전혀 그렇지 않아요, 리코리스 씨도 굉장히 강하잖아요! 거기에 인기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대환영이에요, '민폐'같은 건 말도 안 돼요!



리코리스87502 : 그러면 잘 부탁해요! 리코리스도 노력할게요!





- 운전기사, 원문 여기사. 여기서 기사는 말타고 창 든 기사가 아니라 운전기사의 기사입니다.

- 지네도 링크가 헷갈렸는지 끝 부분 에미리 숫자가 갑자기 뚝 떨어졌다 다시 오름 ㅋㅋㅋㅋ 





그냥 이딴거 하지 마라. 귀찮아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