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스 : 흥, 주제도 모르는 녀석들!
리코리스 : 더 싸울 생각이야?
리코리스 : 그런 실력으로 내게 도전하겠다고?
리코리스 : 순순히 포기하지 그래. 지금이라도 물러선다면 체면을 봐서 어느정도의 인기도는 남겨줄테니.
수수께끼의 기사 : 넌 틀렸다, 내게 있어 인기는 중요한게 아니야.
수수께끼의 기사 : 내가 한 행위는 모두 나의 신념을 따르고, 어렵게 되찾은 이 대륙의 안녕을 위해서였다.
수수께끼의 기사 : 그런 시시한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가며 싸우다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가소롭군...
리코리스 : 그만! 이제 끝내도록 하지! 잭!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자!
리코리스 : 어떻게 된 일이지!?
잭 : 장외에 있는 플레이어 '언제나 스토리 스킵' 님께서 말하길, '정말 진부한 대화다, 이 로리보젤... 그 진짜 찌질한 보젤보다 별론데!'라고 합니다.
보젤 : 에... 엣취이!!! 대체 요즘 왜 이러는 거야!?
잭 : 장외에 있는 플레이어 '신의 시각으로 보는 어느 기획자' 님께서 말하길, '이런 말 많은 악역따윈 즉시 쓰러뜨려라! 질질 끌지 말고!' 라고 합니다.
잭 : 장외에 있는 플레이어 '암스트롱 회전 플라잉 킥 기획자' 님께서 말하길, '거기 기획자 녀석들아, 그렇게 약한 스킬을 주면 안되지!' 라고 합니다.
리코리스 : 인기도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어떻게 된 거지!
아멜다 : 흥! '랑그릿사'는 입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아멜다 : 예전 콜라보 스토리를 본 적도 없나봐? 내가 말했지! 보통 플레이어들은 그렇게 많은 대사를 보면 바로 스킵 버튼을 눌러버린다고!
레이첼 : 맞아, 패배하는 걸로 정해진 보젤...
리파니 : 실력으로 누가 진짜 우승자인지 겨뤄보도록 해요!
잭 : 수수께끼의 기사 팀의 인기가 현재 1위가 된 관계로, 규칙에 따라 레이첼 씨 진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리코리스 : 이건 사기다! 이미 경기가 진행중인데 어떻게 진영을 바꾼다는 거야!?
리코리스 : 그만해...! 더 이상 내 몸을 가지고 이런 짓을 저지르지 마...
리코리스 : 깨어났나... 흐윽!
리코리스 : 인기도, 상품도... 네게 주지 않을거야... 이대로...
리코리스 : 으윽... 허억!
리코리스 : 사라져버려!!!
리코리스 : 존재감 약한 녀석들 따위... 모두 없애야... 하는데... 아무 존재 이유도 없는 것들...
아멜다 : 리코리스! 왜 그래, 리코리스!
매튜 : 그냥 기절한 것 같아, 별 일 없을 거야.
그레니어 : 우선 그녀를 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자!
수수께끼의 기사 : 우리도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