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모 중섭 5주년 사이트


랑모가 5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설문조사, 짱쿠 정도이지만 5주년에 맞춰 하나둘씩 해금될 예정이며

5주년 업데이트는 8월 31일 또는 8월 3일.

5주년 방송은 추후 구체적인 날짜가 공개되며, 정기 업데이트 1~2주전에 방송될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출시일 기준으로는 8월 3일이나, 다른 연도에 비해 4주년은 가챠배너 일자 조정이 없었기에 더 늦출지도 모름)


정보가 나오는대로 티어표, 매출표 등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이전에 작성했던 S15 신캐글매출표의 연장선입니다.








저는 서밋 주차맨으로써, 서밋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는점을 감안하고 봐주십시요.


랑그릿사의 장점과 재미는 모두 많은분들이 아시는대로입니다.


서밋의 경우 캐릭터 성능이 결코 신캐 보정만으로 이루어 지지않고

그때그때 바뀌는 메타와 2~4개의 컨셉덱.

신 캐릭터 (또는 SP 전장 율정) 등장으로 인해 자주 바뀌고

구 캐릭터임에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기용되는것.


예를들어 S15 에서도 돌아온 란디우스나

출시일 2년을 넘겨 드디어 죽나했더니 또 S15에서 잠깐 등장한 카유라

여기 적기엔 마이너한 캐릭터들이 S15에 아주 잠깐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기도 했고, 듣기도 했고, 방송에서도 본 캐릭터들이 왜 나오나 싶었던것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성자 + SP레온 이후로 S15 메타는 고착화되어 그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이러한 메타를 주도한 그렌실 + 각성자 + SP레온의 원인 제공이 큽니다.

고작 캐릭터 A의 유틸, 성능 부분이 메타를, 밴픽을 만들어 낼 정도로 강력했으나

그 뒤에 출시된 신캐, 전장, 율정, SP (없음) 은 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사그니는 사거리도 적당히 긴 편이며, 디버프 역시 좋으나 이 친구가 출전하기엔 밴픽 선행단계와 로스터 구성 등이 따르며

그 노력으로써 키리카는 버그를 이겨내고 초장거리 딜러로써 활약하였으나 메타 자체를 바꾸진 못햇고

인어공주는 정신나간 기절 효과로 아예 메타를 바꿔버리나 했으나 주류가 되진 못했습니다.

우유누나와 말박이, 롤랑 프레시아는 존재가 희소하나, 롤랑 프레시아는 더 지켜봐야하긴 합니다.


이번에 나올 슬레이어즈 콜라보가 S16에서 활약할지도 지켜봐야하는 부분입니다.

리나나 제르가디스나 콜라보 답게 특징적인 요소를 가지고있으나, 서밋 우대조건으로써 미약한 부분이 있기에

단순한 강캐 A가 될지, 또는 등장만으로 메타를 바꿀지도요.



이렇게 S15 메타 변화가 적다보니 매출이 오를리가 없습니다.

저처럼 토너 주차의 경우 명함만 뽑아도 되다보니 티켓이 꽤 모였지만

등반, 또는 토너 유저의 경우 성능 몰라도 일단 뽑고봐야하는 도박수를 많이들 자행하셨습니다.

서밋 쓰임새나 유대조건이나 알수없다보니...


하지만 이런 유저는 소수이고, 틀돌이나 각성자처럼 딱 봐도 OP급 신캐는 아니였으며

과거에서 쓰이던 '토너 신캐 성능' 국룰도 깨지고

신캐 성능도 별로, SP 출시도 레온에서 멈춘채, 그렇다고 전장이나 율정에서 다이나믹한 스펙 향상도 없었고..

좋게 말하면 안정적인 운영이고, 나쁘게 말하면 발전이 없었네요.

덱을 갈아치울만큼 스트레스는 없었지만 그만큼 변화가 없었다보니...

결과적으로는 S15 기간중 왕이의 게임개발이나 매출전략이 뒤떨어졌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렇다보니 중섭도 중섭이지만 후발 서버분들은 지루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서버마다 메타가 다르기도 하고, 중섭 S16에서 재발견된 캐릭이 타섭 S15에서도 쓰이기도 하니 장담은 못합니다만

타 시즌에 비해 유독 쓰이던 그녀석이 그녀석일테고

서밋을 하지않더라도 S15 기간 신캐중 PVE 성능적으로나, 매력으로나 구미가 당기는 캐릭도 적습니다.


미래시를 볼수있는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너무 내다보면 그 속이 심연일수도 있으니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