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4장 중간부터 시작해서 지금 올림포스 2절인데 너무 오랜만에 해서 분위기 다 잊어버렸기 때문인지 아니면 한번에 몰아해서 그런지 그도 아니면 성향 때문인지 어처구니없는 전개가 많은데요

다툼이 옛날에나 나오는 거로 알고 무섭다는 것도 아프다는 것도 뭔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이 병사도 예비역도 있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이 팔이 날아가는 것일지라도 세계를 위해서라면 싸울 정신력이 있는 게 당연하다던가 뭔가 이문대가 갈수록 평범한 사람들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질 정도네요.

아니 칼데아 측이 마음고생하는 건 알겠는데 그걸 표현하겠다고 이런 전개를 붙이는 건 오히려 이입을 방해하는 느낌까지 드는데..저만 그런 생각 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