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려무나.."
















"하이- 기운차게 놀고 있어? 슬슬 집에 가자, 페붕..아..?"





"그 애는 누구야?"












"음? 혹시 페붕이가 가끔 말하던... 이부키도지? 

우리 오빠, 페붕이를 자주 챙겨준다고 들었어."





"...아- 네가 여동생 머시기인가 보구나. 페붕이가 말한대로 귀여운 아이네!"





"너무 신경쓸 거 없어, 누나로서 나의 귀여운 페붕이를 위해 한 일이니까! 우후후후."






















"흐-음. 재미있어 보이는 오니네.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












"그야 당신, 나나 페붕이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우후후후. 물론이지. 너도 알겠지만, 페붕이는 또래에 비해서 어른스럽잖아?

나도 마침 너처럼 재밌는 여동생이 갖고 싶었어."































"페붕아, 그럼 슬슬 갈까? 오늘도 누나 집에서 같이 목욕하자!"







"페붕아, 조심해서 들어가. 내일도 약속대로 데이트 해줘야 한다?

기대하고 있을게."



























"우후후후."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