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생각은 아닌데, 지국원이 실장된다면 주회 메타가 바뀌지 않을까 싶음.

2부 7장 10절까지 밀어본 일붕이들은 알겠지만 지국원을 플레이어블로 써볼 수 있잖아?
근데 지국원 버스터 평타가 광역으로 들어가더란 말이야. 모든 평타가 광역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라샌글이 지국원을 그렇게까지 만들어놓고 실장을 안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

덧붙이자면 페그오에는 타 서번트의 커맨드 카드에 간섭하는 서번트가 몇 있음.
전부 섞어버리는 룰밥이라던가
커맨드를 3턴간 고정시키는 수비비라던가
평타 관련해서는 공격대상을 대군보구처럼 광역으로 3턴간 바꿔주는 스킬은 없어도 타수 2배로 늘리는 스킬은 있음.

그러니까 어쩌면
서폿이래봐야 공명 멀린 타마모밖에 없었던 그 시절에 우리가 시스템 주회는 꿈도 꾸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광역평타 3턴클의 시대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평타 모션이 길어봐야 보구보다 짧잖아.

다른 페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