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레이하면서 오르트 다 깼고

오르트 자체는 굉장히 쉽다고 생각했음


내가 하나 잡고 오래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재림은 해놨어도 레벨작이나 스작을 전혀 안해서 개판난 칼데아긴 해도

어찌저찌 잡을수 있는 정도였던거 보면 극악난도는 아닌거 같음


10게이지 오르트는 겉으로만 보면 3개씩 6개씩 갈아서 못버틸거 같다 그러는데

오르트 전은 1대1이 가능해서 스작하면 좋고 안해도 자체 공뻥 덕분에 1게이지 = 1~2 서번트로 깔수 있음


2페이즈 오르트전은 1페이즈에서 너무 많이 소모하면 2페이즈 초반에 턱 막혀서 마슈만 4회 전투 마다 한번씩 꺼내서 딜링 내줘도 서번트 소모되는거 줄일수 있었음


키워둔 서번트가 20~30명으로 스작 끝냈으면 크게 걱정할건 없을거 같고

스작은 안됬어도 레벨 70~90까지 찍은 3~5성 서번트 들이면 적어도 1브레이크 까는데 문제없음






깨는데 쓴 서번트만 해도 라토기, 메두사, 베디비어, 메데이아 같이 굳이 한정 5성 서번트 같은 거 없어도 깨는건 충분했음


포리너 상성 상대로 클래스 전투 어캐하냐 싶었는데 오르트는 매 전투마다 클래스 영기를 변경해서 상성으로만 찌르면 데미지 충분히 박힘


포리너 상성 때매 버서커 위주로 키운 내 칼데아에서 써먹이 어려워서 최후의 전력으로 사용하려고 이바라키 만큼은 마지막 까지 아끼고 있었는데 이바라키는 커녕 3~4성 선에서 컷되서 뭐야 생각보다 안 어렵네 했음



우주선 2페이즈 체력 160만이 거슬리긴 한데

처음에 서번트 2~3명으로 브레이크 깰수록 넣을수 있는 딜이 늘어나는 편이라 생각보다 안어려웠음


2페이즈 부터는 마슈 꼬박꼬박 사용했는데

마슈 혼자서 체력 40~80만씩 까니까 1페이즈때 보다 서번트 소모 적었고

2페이즈는 1 브레이크 냅두면 스토리 진행으로 브레이크 깨지고 본체와 전투하는거만 나옴


그때부터는 데이터 로스트 사라지고 자기 서번트 전력투구하는 전개라서 여기까지 왔으면 할만함



격파 보상 자체는 1억 qp + 인연도 1만 포인트라서

육성만 잘하면도 아니고 레벨만 올려놔도 된다 라고 생각함


키워둔거 솔직히 개판이고 스작 1도 안된 서번트 상당히 많은데도 깼으니까 준비해서 나쁠건 없지만 안했다고 겁먹을것도 없는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오르트보다 오르트 가기 전에 나오는 카마소츠 비스트 전이나 6인의 포리너 전 같은게 더 어려웠음


이상 주저리 주저리임

육성 안된 서번트들 마저 육성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