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기존에 우려했던 대로(?) 제2발광 난이도표의 이름이 'NEW GENERATION 난이도표'로 바뀜과 동시에,

한동안 갱신이 중단됐던 오버조이 난이도표의 갱신이 재개됩니다.

모든 제안 및 공지는 저 디스코드 서버에서 이루어지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여 해주시길 바랍니다.



룰은 제가 이전에 썼던 제2발광 난이도표 가이드를 참고해주시면 될 겁니다. 제2발광 난이도표 제안 룰이랑 크게 다르지 않네요.

(참조 : https://arca.live/b/mgamm/66374177


다만 오버조이 난이도표 만의 룰이 조금 있는데, 그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발광 9단 : ★★1~★★3까지 제안 가능

발광 10단 : ★★1~★★5까지 제안 가능

발광 개전 이상 : ★★1~★★7까지 제안 가능 

이라는 제한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더불어 bmson 형식의 차분이 제안 가능한 제2발광과는 다르게, 

오버조이는 bmson 차분, flac 키음을 사용한 곡 등 LR2에서 작동하지 않는 BMS는 일체 제안할 수 없습니다.


또 이번 4월에는 한 사람 당 한 패턴 밖에 제안을 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본인이 발광 9단 이상이고, 난이도표에 제안을 하고 싶으시다면 

제3기 오버조이 디스코드 서버에 들어가서 self-introduce 채널에 본인의 단위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서버 프로필도 양식이 있는데 XXX(본인 닉네임) / OOO(인랭 번호 + 어떤 인랭을 쓰는지) 형식으로 적어 주시면 됩니다. 

서버 들어가 보시면 사람들 닉네임이 다 그런 식으로 돼 있는데, 대충 따라하시면 됩니다.


오버조이 관리자 분은 '연습이 되지 않지만 재미있는 차분'을 오버조이에 받아들여서 스텔라와 차별화를 하려는 것 같은데..

디코 서버에 있는 인원 중 스텔라에 제안을 하던 사람이 많아서 오버조이만의 차별성이 보장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스텔라에 제안이 됐던 차분이 오버조이에 또 제안된다면 스텔라 2중대가 될 우려도 있고요.

 

요즘 차분 제작자들 상당수가 스텔라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무지성 데님난타나 폭타 위주로 차분을 만들고 있는지라 

그런 양산형 패턴들 다 걷어내고, 불조절도 잘 됐으면서 유니크한 패턴들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을 것 같네요.

옛날 패턴들 및 개인 난이도표까지 뒤져서 오버조이에 제안할 정도로 BMS에 진심인 사람이 많아야 제대로 돌아갈 듯한데...  


언뜻 보니까 ★★3에 있는 fragmentation 마냥 연타가 빡센 패턴들을 제안하려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런 거 들어가면 제3기 오버조이는 잘 하지 않게 될 것 같네요 ㅋㅋ 


https://youtu.be/dI8A1iHAAL4

↑오버조이에 이런 패턴이 늘어난다고?


하여튼 당분간은 오픈 효과도 있고 해서 오버조이에도 제안이 활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2발광은 요즘 들어 망해가는 분위기였는데, 오버조이는 과연 얼마나 오픈 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