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내용 구조는 TS 성처리 메이드 일지에서 따왔음. 본인 글재주가 씹창이라 어떨진 모르겠슴. 중간중간 많은 오타가 등장할 수 있고. 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재밌개 읽었으면 개추~





저는 OO중학교에 다녔던 OOO입니다. 2003년생이며, 나이는 15이고.진짜 나이는 18살입니다. 제 나이와 진짜 나이가 맞지 않는 것은 제가 약 2년 가량 전에 모종의 이유로 다시 중학교로 되돌아갔기 때문입니다. 꽤나 민감한 사안이기에 대놓고 여기에 적어나가기엔 복잡하고 장황한 설명이 되겠습니다만. 대충 제 성별이 바뀌고 어려지게 되었다는 것 정도만 적겠습니다.

제 성별은 정확히 2019년 1월 1일에 바뀌었습니다. 너무나도 딱 떨어지는 일자이기에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나이가 어려지고 성별이 바뀌는 만큼의 인생 터닝포인트라면 기억하고 있곗지요.

제 성별이 바뀐 첫 날. 꽤나 당황했습니다. 인상과 체격부터 뒤바뀌었지만. 부모님이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복잡한 설명을 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이 모두 놀란 표정으로 야밤에 응급실을 향했지요. 저를 낯설어하던 귀여운 여동생의 얼굴은 조금 상처였지만, 며칠 지나고 나선 그녀도 원래대로 대해주었기에 큰 상처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병원에 도착하고 나서는 일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기나긴 설득의 장을 예상했으나, 진찰을 보신 선생님은 상당히 온화한 얼굴로 세간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희귀병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갓 고등어가 된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설명이 튀어나왔지만. 어쨌거나 저에겐 새로운 신분이 주어졌습니다. 이름도 조금 더 귀여운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전학 수속은 일사천리였고. 제 번호도 바뀌었습니다. 저를 담당했던 상담사는 이를 알리지 않는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주변 지인에겐 말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를 교환할 정도의 지인이 애초에 많지 않았다는 점도 있겠습니다만... 부끄러운 과거의 일일 뿐입니다.

바뀌고 나서 며칠이 가장 고생이었는데. 그것은 어머니와 여동생이 제게 옷을 입혀보겠다고 경쟁하시던 탓입니다. 저로써도 팔랑팔랑한 옷에 거부감이 없었고, 딱히 저항도 하지 않았으니 마네킹 삼기 딱 좋은 아이였겠지요. 아마도 그 며칠간이 제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옷을 갈아입어본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은발적안로리 느낌의 여자아이는 치트키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떤 옷이든 잘 어울렸기에. 고생하는 와중에도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경험이니.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다지 바뀌지 않은 일상을 보냈습니다. 중학교에 가더라도 인싸 아싸와 저는 별로 관계가 없었고. 저 자신도 혼자 다니는게 익숙했던지라 눈 앞의 사람보다는 인터넷에서 만나는 사람이 더 중요했지요. 상담사 분은 인터넷 활동도 다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원래부터 꽤나 동경했던 분이 있었기에 인터넷을 아예 지워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새로운 계정을 파고 친했던 사람 몇 명하고만 컨택을 유지하는 정도로 저 자신과 합의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정리가 끝나고서. 동경하던 분에게는 제가 성별이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편이 관계를 유지하기 좋을 것 같아서라는 바보같은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다는 조금 어리광쟁이 같은 욕심도 있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이유입니다.

제가 동경하던 분이나, 저나, 속히 서브컬쳐 소설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제인 성전환에 대해 조예가 있었기에. 엄청 놀라지는 않았다 정도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좀 더 큰 반응을 얻을 줄 알았던 저는 조금 섭섭했으나. 이내 고집스럽다고 생각하고 감정을 접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실제로 봐야 더 역치가 낮아지는 법인데. 텍스트로 전해봤자 큰 반응을 얻긴 힘들겠지요.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럭저럭한 관계는 꽤나 길게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무언가 큰 터닝포인트가 터졌던 것은 바뀌고 나서 3개월 후였습니다. 본래 저는 오타쿠 치고는 상당히 소프트한 축에 들어서. 딱히 오프라인에서 무언가 행사가 있다고 해도 가지 않았던게 디폴트였습니다. 그랬던 제가 동경하던 분이 혹시 서코에 같이 가지 않겠느냐며 연락하셨던 겁니다.

개인적으로 사고싶었던 회지가 있었으나 갈지 말지 고민하던 차에 날아온 제안이었기에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레서, 그 전날부터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채로 집에서 나왔습니다. 옷은 전날 저녁부터 세팅해두고 결정했던지라. 씻느라 걸린 시간을 빼면 저는 꽤나 이른 시각에 약속장소까지 나왔습니다.

이전에 동경하던 분이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을 보고 얼굴은 대충 알고 있었기에, 약속장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절 보고 좀 당황스러운 얼굴로 맞이하셨지만. 이내 저를 상냥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토요일 아침전차는 사람이 적어 한산해서. 지하철은 그 분 옆자리에 타고 따라갔습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길치라 약속장소까지 길을 찾는 것도 버거워서. 약속장소에서 서코까지는 그분 등을 보고 따라갔습니다. 어째선지 엄청 든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코에 도착하고 나서는 각자 원하는 물건을 사러 잠시 헤어지게 되어서 조금 아쉬었습니다만, 저는 어차피 하나만 사러 온 상황이어서 그걸 사고 바로 그 분과 같이 다닐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키가 작아진 덕에 다리도 짧아져 힘든 체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긴 다리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낀건 그때가 아니였을까 하고 회상해 봅니다.

서코를 마치고 나선 그 분이 아는 지인 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째선지 제게 대화가 집중되는 경향이었습니다만. 다들 착하고 매너가 있으신 분들이라 그렇게 민감한 질문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얼굴을 붉히면 귀엽다고 하시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거나. 보듬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걸 좋아했기에 극상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저녁만 먹은건 아니라서. 2차로 다른 지인분의 방에 모여 술을 깠습니다. 이런 외형이지만 실제 나이는 고등학생이니, 걱정하시는 분위기에도 꾿꾿이 맥주캔을 땄습니다. 살면서 처음 마셔보는 알코올은 꽤나 농후하고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굳이 맛을 설명한다면 쓰고 맛없다는 쪽에 속하겠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저는 능숙하게 마셨습니다. 한 캔을 비우고 나니 어째선지 어지럽고 고양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다 마셨으니 의젓하다는 생각입니다.

술이 비고. 텐션도 떨어질 때 쯤. 정신없이 졸고있던 저를 동경하던 분이 깨우고 일으켜 세웠습니다. 싱냥한 손길에 취한 정신이 아무래도 시너지를 일으켰는지. 갑자기 성욕이 마구 끌어올랐습니다. 한 번이라도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한 울림이었습니다. 평소에 자위를 할 때도 이 정도로 강하게 충동을 느꼈던건 처음이어서. 저는 그분에게 어디서 자고가면 안되냐고 졸랐습니다.

당황스러워 하셨지만. 어쨌든 제가 필사적으로 졸랐으니 어쩔 수 없이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홀로 방을 잡으시고. 저는 1층 화장실에 있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팬티가 축축하다는 걸 느낄 정도로 열이 오른 저 자신에게 꽤나 놀랐습니다. 이때까진 그런걸 느껴본적도 없어서 조금 무섭다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알려주신 방으로 들어가서. 제가 동경했던 분은 주변에 짐을 풀어두고 침대에 앉아계셨습니다. 제가 하자고 한 것에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 표정이어서. 처음으로 그 분에게 귀엽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홀린 것처럼 다가가서, 짐을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두고 그 분에게 안겼습니다. 반사적으로 입술을 마주대고 혀를 섞는 동안,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날씨가 조금 추워서 팔랑팔랑한 긴 블라우스를 벗는데 조금 고생했습니다.

무드를 깨기는 싫어서. 딱히 씻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조금 냄새가 났지만 싫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알코올 냄새가 다 덮어버리고, 저를 더 끌리게 만들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는... 엄청 상냥했습니다. 키 차이가 많이 났지만 그렇게 난폭한 관계를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대신 엄청 많이 했습니다. 콘돔이 없어서 걱정하는 그 분에게 저는 아직 생리도 시작 안 했다고 답하고 몇 번을 더 안에 마구 싸댔습니다. 질 길이가 자지보다 짧아서 다 들어가진 못했지만. 자궁구에 쿵쿵 닿는 느낌이 묘하게 기분 좋아서 비슷한 체위로 몇 번을 가버렸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보통 자궁구에 닿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는데. 저는 어째선지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도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경험을 치르고, 안에 싸진 정액을 씻어낼 생각도 못한채 잠들었습니다. 다음에 듣기로는 잠든 저를 잡아서 씻기셨다고 하기에 엄청 사과했더니. 오히려 좋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몇 번을 더 만나서 했습니다. 밖에서도 한 번 했고, 주로 그 분 집에 부모님이 없을 때 많이 했습니다. 둘 다 돈을 버는 나이가 아니니, 모텔비는 좀 부담되는 값인게 당연했으니까요. 매번 할 때마다 제가 동경하던 그 분은 점점 저를 난폭하게 다루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끌어가기 보단 끌려가는걸 더 선호하는지라. 저로써도 좀 더 만족스러운 관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묶인다거나. 회초리에 맞는다거나. 다짜고짜 손목을 잡혀 벽에 묶이고, 엄청난 기구들로 쑤셔진다던가. 매번 매번 성의 새로운 경지를 보는 것 같아서, 만날 때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을까 기대하는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치고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따낸 이후엔 부모님의 제한도 많이 사라져서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지방에 계시고, 어머니는 딱히 제 행동거지까지 통제하진 않을거라고 하셔서 사실상 너 마음대로 하라는 허가가 떨어진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즈음. 부모님이 여행으로 3일쯤 집을 비운다는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이번엔 저희 집으로 오시기로 정하고. 제 방을 보여드릴 생각에 조금 설레면서 집안을 청소했습니다. 언제나 깨끗한게 저희집이지만. 그래도 잡스런 물건을 보여드리긴 싫었으니까요. 플레이도 생각해두었습니다. 기습적인 강간플레이랄까요.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조금 쉬면서 풀어져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들어오실까. 조금 기대를 하면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서. 그럭저럭 재밌었던 강간플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던 저는 무자비하게 쑤셔졌고. 질과 항문에서 정액이 쏟아져 침대가 모조리 젖어버릴 정도로 범해졌습니다. 그 분은 정력이 절륜해서. 몸에도 뿌려진 정액이 다수 있었습니다.

플레이를 끝내고 나니 질내가 아플 정도로 시려와서. 잠시 먹을걸 시키고 거실에서 그분에게 안겼습니다. 무언가 일을 해야하시는지 노트북을 켜놓고 앉아있는 그분의 무릎 의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어째선지 뱃속이 가득 차는 느낌이 안심감을 줘서 조금 기분이 좋은채로 졸았습니다.

졸다가 일어나보니, 저는 소파에 눕혀져 있고. 식탁에는 시킨 음식을 그분이 차려둔채로 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조금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몸으로 의자에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게 연인인걸까 하는 부끄러운 감정이 조금 있어서. 무심코 입꼬리가 올라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저녁과 야식 사이의 무언가를 먹고 나서. 어째선지 졸음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수면제라도 탄걸까. 이것도 플레이의 일부겠지 라는 생각에. 의자 위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약 8시간을 자버렸습니다-자기 전에 시계를 한 번 확인했습니다.-. 깨어나보니 욕조 위에 제 몸이 널부러져 있는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벗고 있었는지 몸이 으슬으슬하고, 몸 전체에 끈적한 정액이 코팅되다싶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일어나고 조금 멍하게 있다. 질과 항문이 엄청 아파서 내려다 보니 양 쪽 다 무언가 꼽혀져 있었습니다. 질에는 소주병이 물인지 알코올인지 모를 액체로 가득차 있는 채로 꼽혀있었고. 뒷구멍에는 뭔지모를 바늘없는 주사기가 꼽혀있었습니다.

오랜시간 꼽혀있었는지. 뽑을 때도 조금 소리를 지르면서 뽑았습니다. 질 내에 가득 차있던 물과 정액이 한꺼번에 쏟어져 나오고. 항문에서도 똑같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질에서는 피도 조금 나온 것 같았습니다.

욕조에서 일어설 때조차 조금 어지럼증을 느끼고. 목구멍이 끈적해서 입을 헹구니 끈적한 정액이 섞여 나왔습니다. 대체 얼마나 싸신건지. 헤아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이 정약이 그 분 한 명에게서 나온 줄 알고 있었으나. 사실은 아니였습니다. 딱히 협의는 없었지만. 그분은 제가 자고 있을 때 친구 5분을 불러 교대로 절 쑤셨다고 합니다. 저는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요.

그렇게 욕실에서 나오니, 못 보던 얼굴 5명이 더 옷을 벗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그 분의 얼굴도 보였습니다.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하고싳다는 기분은 들지 않았으나, 제 의사는 딱히 관계가 없었던 것 갘습니다. 조금 덩치가 있던 두 분이 제 양팔을 잡아서 묶고. 절 큰 방의 퀸 침대에 던져놓았습니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할 정도로 지쳐 있었기에 별다른 저항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의식이 있는채로 끝도 없는 교미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오시려면 아직 2일이 남았고. 저를 범하려는 남자는 차고 넘쳤습니다. 딱히 기분이 좋다기보다. 울고싶을 정도로 모든 구멍이 아팠습니다. 그 분의 친구분들은 하나같이 자지가 거대해서. 받아들이기 조차 림들 정도였습니다. 입 양손 보지와 항문까지 모든 부위가 자지에 닿아있었습니다. 5번의 펠라 끝에 저는 속을 게워냈고. 10분 정도 휴식 끝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5시간의 연속 교마 끝에. 남자분들도 다 힘들어지치자 제 질에는 이제 도구가 들어왔습니다. 최대 강도로 진동하는 바이브 세개가 두개는 질내에. 하나는 항문에 들어갔습니다. 그 때쯤 되어선 연속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가버리고 있었던지라. 필름이 나간 것처럼 거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중간에 욕조에 담궈져 온 몸에 정액 비슷한 액체가 뿌려지는 기억은 있지만. 트라우마 같은 경험인지라 다시 떠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친구분들이 가고. 동경하는 그 분만이 제 옆에 남아계셨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무자비하게 범해진터라 그분의 보살핌을 받고싶다는 욕구가 것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그 분이 누운 자리 옆에 누워서. 그 분의 팔 사이로 들어가 안겼습니다. 모든게 치유되는 듯한 느낌과 함깨. 그분이 제 귀에 네 구멍은 누가 범하더라도 영원히 자기 것이라며 선언하셨습니다.

그 말만으로도 가버려서. 침대에 누워있던 저는 그 분과 저만의 교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상당히 평범한 정상위와 후배위였지만. 그런 난교를 끝내고 나니 더욱 각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혀를 섞고 그 분과 교감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 분은 새로운 자극을 찾기를 멈추지 않아서. 목을 조르는 플레이를 시도했습니다. 제가 그 분의 손목을 세 번 치면 풀어주는 식으로. 저는 아래에 깔려 그 분의 두 손에 목을 죄였습니다. 시야 주변이 검개 물들고, 삶을 강구하게 되는 욕구가 저애겐 새로운 카타르시스로 다가왔습니다.

약 6전 정도 목을 조이고 나서. 그 분이 제 안에 3번 정도 사정 할 때쯤 플레이가 끝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분은 이미 돌아가신 채로 침대 위에는 저만 남아 있었습니다. 항상 있던 일이지만. 어째선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애틋한 감정이 남았습니다. 배게에 얼굴을 파묻고 오전 내내 울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이후로 난고 파티는 몇 번 더 진행되었습니다. AV에 나오는 배우처럼 하드코어한 갱뱅이 대부분이었고. 콘돔 같은 피임은 신경 쓸 새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사실 생리 한 번 없었고. 언제쯤 생리를 할꺼라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던 터라 상상도 못했는데. 저번 주에 몸아 안 좋고 입맛이 없어서 테스트기를 돌렸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두 줄이 너무 당연하게 그려졌습니다. 몰래 산부인과를 가보니 아이는 1달 쯤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전쯔음 한 번 여러명에게 둘러쌓인 적이 있어서 누가 아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무섭습니다. 그 분에게 이야기는 했으나. 아직 연락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그 분에게 버려지는건 아닐까. 저 홀로 남아야 하는 건 아닐까. 제 동경아 배신 당하는개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애 이 글을 남깁니다. 제가 세상에 남길 수 있는 마지막 이야기가 이런 글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비참하고 두렵고 후회되지만. 제 감정만큼은 결코 부정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일에 차도가 있다면 다음 글을 쓰겠습니다. 혹시 이 다음 내용이 없다면, 이 공책은 보는 즉시 버리던지 아무도 알 수 없게 처리해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