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상은 전투기 조종사에게 흔한 질환 레후. 큰 과부하 기동 중에서 머리와 목에 과도하게 실린 중력으로 구부러지면서 경추 근육이 크게 늘어나고 이러한 환경에 자주 노츨되 면 경추가 퇴행성 변형이 일어나는 경추 척추증 발생에 원인이 될 수 있는 레후.



그러나 이것도 전투기마다 다른데 다른 전투기에 비해 모가지를 쉽게 날려버리는 전투기가 있으니 바로 F-16짱 인레후. 전투기 조종사에 90%가 만성적인 목의 통증이나 요통을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지만 그중 F-16은 주목할 만 한 수준인 레후. 통계적으로 1년간 F-16 조종사에서 목 통증 발생률은 56.6%으로 가장 높은 레후. 타이푼과 비교한 시험에서 F-16 조종사 그룹은 46.6%에 발생률 가졌지만 대조군인 타이푼은 5.7%에 불과한 레후.



이는 전적으로 시트 설계인 레후. F-16이 사용하는 시트는 더글러스사에 ACE II을 사용하는 레후. 이 시트에 특징은 30도 뒤로 기울어져 있다는 건데 이것은 발 페달의 위치를 개선하여 급격한 과부하 즉 8-9G 상태에서도 조종사에 견디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설계레후. 그러나 이 설계가 과연 실용적인 가는 여전히 말이 많으며 특히 조종사 목 부분에 받쳐주는 부분이 지나치게 낮게 있기 때문에 등과 목에 과한 부담을 줄 수 있는 레후. 특히 고기동 중에 조종사가 뒤를 살피기 힘든 구조인 레후.



30도 젖혀진 시트 자체는 누울 경우 매우 편안하지만 공중전에 고기동, 특히 근접전 상황에서는 다른 레후. 공중전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과부하 상태에서 머리를 들어올려서 6시 방향인 뒤나 옆, 심지어는 아래를 봐야 하는데 과부하 상태에서 머리 지지 없이 들어 올려서 고개를 움직이는 행동은 목과 등-허리에 큰 부담인 레후. 미공군은 비행 후 마사지를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여전히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는 없었던 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