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군이 2030년까지 전력화할 예정인 대형함. 현 보유중인 인듀어런스급 LPD 4척을 1:1로 대체할 예정으로, 대형 항공기 10여 대를 탑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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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탑재될 '대형 항공기'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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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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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53K
![](http://ac.namu.la/6b/6bc0276e72c94b64d4e188b17429da3e3f53b507b928e3b6976edcc877019698.jpg?expires=1718535682&key=WYdm-ohOHZ8CmQW79ND7fQ)
F-35B
대형 항공기랬지 대형 헬기라곤 안했다
독도함 정도 크기이기에 F-35B 6기 가량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됨. 호위 전력도 준비 중이며 MRCV(뱅가드130급) 구축함(5000톤급) 6척과 포미더블급 호위함 6척으로 구성된 전단을 꾸릴 예정임. MRCV는 위상배열레이더, VLS, 다수의 UAV/UUV 탑재 예정임. 예상도엔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도 탑재한 걸로 그려짐.
이 항모전단이 배치되면 베트남-싱가폴-브루나이 사이의 해역을 완벽히 장악 가능할 걸로 추측됨. 창이 공항에서 조기경보기와 F-15/16의 지원도 받을 수 있음.
중국에 대항할 경제력을 가진 유일한 동남아 국가가 싱가폴 뿐이고 미국이 완벽히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동남아 국가인 싱가폴을 미뤄주려는 생각인 듯함. 이미 저번 협정을 통해 각기 괌과 창이 공항에 서로의 항공기/함정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음. 남중국해의 제해권을 싱가폴이 통제하도록 해서 스플래틀리 군도로의 중국 진출을 억제하고 무엇보다 중요 해상 교통로인 말라카 해협을 지키려는 것으로 추정(중국의 원유수입 90%가 말라카 해협을 통해 수입됨).
특히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과의 해상영토분쟁으로 인해 인도의 브라모스 대함미사일을 구매한 상황에서 싱가폴 항모전단이 합세하면 중국의 남중국해 제해권은 더욱 위협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