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46


기본적으로 스위스제라 명중율도 높고 총 본체도 꽤나 예쁜 디자인임.



거기다가 전용 2.2배율 스코프까지 달면 더 예뻐지는데,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총은 반자동 소총임에도 불구하고 장전손잡이의 조작 방법이 일반적인 턴볼트 방식의 볼트액션 소총과 동일해서 민간인 시절에 총 좀 쏴보던 친구들이 군에 입대할 경우 별다른 조작법을 교육받지 않고도 그대로 총기를 사용할 수 있음.


게다가 일반적인 자동화기들은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리코일 스프링의 장력을 사수가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데,이 총은 장전손잡이를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리코일 스프링과 노리쇠의 결합을 끊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전손잡이를 당길 때 사수가 리코일 스프링과 씨름할 필요가 전혀 없음.


그래서 기껏 단점이라고 해봤자 급탄불량 등의 이유로 노리쇠가 리시버 중간에서 멈춰버리면 장전손잡이를 들어올리는 것조차도 불가능하다거나 다른 총들은 20발짜리 탄창 쓰고 있을때 얘는 6발짜리 탄창을 쓰고 있다거나 안그래도 절삭 가공으로 만든 리시버를 써서 가격이 그닥 착하지 않은데 앞서 언급한 요상한 기능을 넣느라 가격이 더 올라간다거나 구시대적 리시버 설계를 쓰느라 총열 길이에 비해 총기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다거나 하는 등 온통 사?소한 것들뿐인데 왜 이런 총이 고작 생산성과 명중율,그리고 신뢰성에서 유리할 뿐인 Stgw 57 따위한테 밀려버린건지....





















근데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밀릴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