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잼.민이:낙지에 대항하는 저항군에 들어가서 기관단총을 설계함


물론 저 총이 외형만 보면 꽤나 호불호가 갈릴 법하고,내부 또한 MP40이나 PPSh-41마냥 썩 고급진 구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게 그냥 철판 접어서 만든 조잡한 총알 분무기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기관단총을 한 번도 만든 적 없는 jam민이가 만든 것 치고는 내부 구조가 꽤나 간단한 편이고 특히나 저 복좌기구는 따지고 보면 십년쯤 뒤에나 유행하는 수축형 노리쇠 -telescoping bolt- 의 초기형?이라고 보아도 큰 무리는 없다는 걸 감안하면 총기의 외형과 제작자의 경험에 비하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총기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