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중거리 유도무기 예를들면 호크 다루는 애들은 빡센게 맞긴함. 여름은 미사일을 방해할수있는 차폐물 없애려고 제초나 벌목 빡세게 하고 그래서 그늘하나 없는 곳에서 발사대 관리하다 일사병으로 누구 하나 쓰러지고 했음 또 훈련으로 불시에 경계발령 사이렌이 울리는데 그럼 제한시간 몇분내에 서로 꽤 떨어져 있는 발사대 3대로 달려가서 발사대작동할수있도록 세팅해야하는데 이게 밥먹을때 샤워할때 심지어 잘때도 사람엿먹일려는건지 울때가 있어서 쉴때도 맘이 편한상태가아님. 겨울에도 발사대 사이를 뛰어다녀야하기때문에 눈때문에 미끄러지면 안되기때문에 제설도 그냥 제설이 아니라 전투제설이라고해서 정말 빡빡 어느 한군데 미끄러운데 없이 비질했음. 복지면에서도 산속에 있기때문에 비행단보다 제한된 시설, 작은 비엑스, 노후된 곳이 많고.... 하지만 인성만 정말 모나지않앗으면 많이 힘든만큼 서로 많이 의지하고 사이좋게 지내기 쉽다고 이 특기 걸린 사람에게 조그마한 위로도 같이 보내봄...
아 훈련면에서 또 잊은게 있는데 진지를 이동하는 훈련을 절기마다 하던가 할텐데 케이블이랑 케이블 감는 통, 그리고 기타 진입금지 펫말 세우는거 같은게 꽤나 무게가 나감 이걸 여러번 두돈반에 싣고 내리고 하는걸 반복하고 발사대를 트럭에 연결하고 적재기를 두돈반에 싣고 하는걸 여러번 할텐데 이게 또 조오금 힘들수도있을거임.. 몇년마다 또 미사일을 직접 발사해서 어느 포대가 더 잘하나 겨루는 대회가 있다곤 하는데 이게 있는 해에 자대 들어가면 이걸 어마무시하게 또 반복한다나.. 난 운좋게 이때가 아니여서 모르겠지만 체력이 꽤 필요할지도..
아 근데 내가 있을때는 없었는데 그 천궁인가? 나이키 없어지고 대신 들어선 신형 원거리 유도미사일 특기는 하사인 친구가 말하기로 꿀빤다곤 하더라 사격 통제하는 부서랑 발사하는 데랑 나뉘어져있지않고 시스템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중거리미사일에 비하면 거의 원터치 조작에 가깝다고 여기는 그래서 부서원도 진짜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