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야지부터 시가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가능함. 거기에 전선이 고착될수록 더 빛을 발함


지뢰


원래도 성가셨지만 수비하는데 있어 이거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음


공군


지금 우크라이나든 러시아든 공군의 필요성이 극심함 포병과는 다르게 핀포인트로 타격할 수 있는 공군의 존재는 진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음.


드론


민간드론이 굉장히 주목 받고 있지만 나는 중저고도 다목적 드론의 중요성이 더 보이는 중 특히 겨울철처럼 바람이 강할때 우크라이나가 가졌던 장점이었던 드론을 통한 정밀타격이 불가능했었다는 것을 보면 정찰자산으로써, 즉발 타격 무기로써도 중저고도 드론의 존재는 필수인듯


군수보급


사실 이걸 쓰고 싶어서 쓰는 글. 현재 국군의 군수보급 시스템은 과장 좀 보태서 2차대전 일본수준임. 중구난방한 차량 획일화되지 못한 체계와 아직도 인력중심의 적재. 초기 투자비용을 아끼려다가 자꾸 도태되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중임.



나토 표준이된 LHS 방식만 봐도 그냥 팔레트에 포장해서 지게차로 옮기고 컨테이너에 넣어놓으면 트럭이 컨테이너 채로 싣고 보급하러 이동해버림.


이렇게 한다면 컨테이너 하나당 일정량만큼 분배해서 다양한 물건을 싣고 전장으로 이동할때 콘보이가 공격 받아 트럭 한두대 정도 잃어도 특정보급품 전체가 보급이 안되는 일이 없어짐.


물론 위 예시는 소규모 부대에 보급할때 이야기지만 일단 차량과 지게차 등 초기 투자 자본만 감안한다면 오히려 나토의 방식이 더욱 저렴하고 신속한 방법이라서 좀 한탄하는 글을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