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건최고회의

내가 댓에 링크한 글 참조. 과거 진행한 EFV는 너무 빠른 속도와 고성능을 추구하다가 기술적인 난제와 대함미사일의 발전, 예산 부족으로 엎어짐. 결국 상장차의 속도를 무턱대고 높인 초고성능의 물건 보단 적절한 성능의 물건을 도입하잔 이야기.

KAAV-II가 속도가 20km대 ROC (다만 실제론 20km 보단 빠를 가능성이 있음.) 를 갖는 것도 이 이유 때문. EFV의 실패에서 보았듯이 35t에 달하는 무거운 장갑차가 수상을 36km 가 넘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건 매우 힘듬. 그 탓에 현재 일본이 진행중인 상장차는 아마 지지부진 하거나 엎어지든, 아니면 그냥 스펙 다운해서 도입할 가능성 높음. 그보다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하면 추후 개량하면 될 일. 실제로 미국이 도입한 ACV도 현재의 1.1 버전은 대형 스크류 추진이라 대략 14.4km/h 정도에 불과한 느린 수상 주행 속도를 갖지만, 추후 개발될 예정인 ACV 1.2는 EFV의 스펙에 한층 더 가까워질 거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