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몬로비아시의 모습)


몬로비아시는 845 mi² 정도의 크기인 라이베리아 수도이며 최대도시이자 계획도시다. 약 8백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라이베리아 그 어느곳보다도 인구가 많이 몰린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몬로비아시청은 상당히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별명은 '잠들지 않는 도시', 유명 도시답게 많은 별명이 있다. 라이베리아 에서 가장 번화하고 유명한 도시이다. 정치, 문화, 패션, 금융, 산업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도이며, 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경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라이베리아 자체가 치안으로는 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는데다, 일국의 수도이고 정부의 주요청사가 몰려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 몬로비아 정도 규모의 대도시에서 밤에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 널부러져 자도 아무렇지 않게 아침에 일어나고, 어두컴컴한 주택가 골목길을 통해 청소년들이나 여성이 혼자 다녀도 별 대수가 안 되고,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소매치기 걱정조차 할 일이 없고, 카페에서 공부하다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그냥 테이블에 놔두고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도 그대로 있고, 새벽 4시에 여자 혼자서 편의점에 다녀오거나 산책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은 라이베리아인들만 잘 모를뿐이지 전세계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정말 희귀한 케이스이다.


수도권 인구 중 45% 이상이 살고 있는 대도시로, 라이베리아 육군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를 두고 몬로비아 지역 육상, 저고도 방호 및 도심 내 주요시설 방위를 맡고 있다.


몬로비아의 지역총생산량(GRDP)는 현재 기준 약 450조원이다. 라이베리아의 중심인만큼 각종 기업의 본사나 다국적 기업&기관의 라이베리아 지사가 몰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