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길리아스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건물 오스길리아스 131 (131층, 높이 705m),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건물 국제상업지구타워 (116층, 높이 571m)에 두 대의 여객기가 충돌하여 두 건물이 4시간여만에 완전 붕괴됨.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충돌한 지점보다 상부에서는 모든 통로가 막히면서 전원 사망, 충돌 지점 하부에서도 구조가 지연되며 큰 피해가 발생. 건물이 붕괴하면서 건물 밖에서도 다수의 사상자와 매몰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의 여러 건물들이 무너지는 잔해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같이 붕괴됨.


현재까지 최소한 7천 명 이상의 사망자, 4천 명 이상의 매몰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됨. 정확한 집계는 아직까지 안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