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르 고개, 10월 30일 ~ 11월 8일

2. 아드리아노폴 시

4. 안바르 고개

5. 카이베르 고개

6. 판시지르

7. 카풀 시

7. 11월 6일, 안바르 고개 좌측에서 제6기갑사단 소속 24기갑여단, 506중전차대대가 106기계화포병여단의 화력 지원을 받으면서 39기갑여단 2, 3대대의 구출을 시도함. 선두로 나선 506중전차대대 소속 전차들이 이번에도 RPG를 비롯한 대전차 로켓과 드론 공격에 포위된 부대의 후미에 이르지 못하고 돈좌됨. 포위망까지 4km 남은 지점에서 구원에 실패하고 62량의 전차를 현장에 버려두고 퇴각함. (동노마군 전사 103명, 부상 72명, 탈레판 전사 28명, 부상 37명)
포위망 내부에서는 6일 23시 00분에 계곡 우안의 탈레판 부대 주둔 능선을 향해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능선의 15%를 돌파하는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침. (동노마군 전사 68명, 부상 124명, 탈레판 전사 157명, 부상 341명)
한편, 고개 우측에서는 16사단이 사용한 능선 따라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양 능선으로 좌측 8산악여단, 우측 2산악여단을 앞세워 능선에 주둔한 탈레판 진지들을 공격함. 고개 정상부의 탈레판 주둔기지까지 6km을 남겨둠. (동노마군 전사 463명, 부상 521명) 

8. 탈레판이 7~9일 사이에 안바르 고개 북쪽 산악을 통해 아드리아노폴 북쪽까지 진출한 것이 확인됨. 병력의 이동을 야간에 진행한 것으로 추측되므로, 얼마나 많은 병력이 전개되었는지는 불명.

9. 11월 8일, 16사단 37산악여단, 58보병여단이 남쪽 계곡의 가장 큰 마을 판시지르를 점령함. 마을 내에서 상당히 큰 저항이 있었으나, 17시간동안 이어진 시가전 끝에 마을을 완전히 점령함. 이 전투로 인해 탈레판 서부지구전투단 지휘부는 마을에서 도망쳤으나 주둔하고 있던 3탈레판사단은 사실상 전멸함. (동노마군 전사 686명, 부상 457명, 탈레판 전사 2,745명, 포로 7,811명) 
이후 11월 10일까지 17km을 더 전진하여 5일에 비해 동쪽으로 46km 이동함.

10. 9군단은 73보병여단, 98보병여단, 31기보여단을 앞세워서 6일에 북쪽 능선의 카이베르 고개를 넘고자 시도하였으나, 고개 정상부에서 탈레판 동부지구전투단과 교착되어 11월 10일까지 전선의 이동이 없음. 

11. 7보병사단은 남쪽 능선과 안바르 고개 사이의 산악 지대를 계속 돌파하고 있음. 추가적으로 마을 6개를 더 확보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민병대의 매복에 걸려 큰 피해를 입음. (전사 335명, 부상 398명)
이에 분노한 15보병여단 2대대의 B중대 중대원들이 한 마을에서 우발적으로 학살을 벌임. 이 과정에서 주민 1,400여명이 학살됨.

12. 27전투비행단은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카풀 시가지를 폭격하고 있음. 이 과정에서 탈레판의 중앙청사가 폭격으로 완파되었음. 정확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카풀 시가지에 화학탄 공격이 있었다는 의혹이 동노마 언론에서 보도됨. (카풀 시내 건물 625채 완파, 581채 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