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상대가 저항마 데려간것을 문제 삼지 않았음

그래서 대화에도 나왔지만 "같이 해달라 하면 했을것이다 왜 납치했냐" 항의한거고


앞선글엔 최대한 객관적인것만 적었는데, 이번에 주관적으로 내 입장을 적어보겠음.


사건에서 내 상황은 대략 공대 찾아서 인포보며 신청 넣고있는데 먼저 넣은 방에서 수락이 된거임

그래서 대기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초대수락 소리가 들리자마자 입장을 하더라. 그래서 누가 온건지 확인조차 못하고 입장함. 

 보통의 경우 공대원 누구 받든지 나도 별말은 안하는편임 그냥 클 가능 인원 모이면 가기도 함. 저항마들 내치면 게임을 어케함? 가끔 뉴비방 도와주기도 하고.

근데 위에처럼 누가왔는지 눈으로 볼 새도 없이 급하게 가는게 너무 수상하잖음. 레이드에서 공대목록 확인해보니 초대당사자가 일톤에서 잘 안받아주는 항마였음. 심지어 같은 길드 지인에 디코까지 같이함.


클 가능여부 떠나서 내가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불쾌해서 나갔음. 난 이게 상대 파티 구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내가 더 힘들고  딜지분 부담가니까 나가는거랑 다르다 생각함. 이용당하는 파티를 누가 좋아하겠음? 그런 사유로 탈주한거고 이 탈주행위가 적절하지 못했을경우에만 쎔쎔이라고 생각함. 


그 이후는 대충 쪽지 대화내용임. 쪽지 자체도 내가 이니시로 시작한 저항마 불만도 아니고 납치로 보이는 행동에 문제 제기했음에도 지속적으로 "니가 기사스펙은 되냐? 쪽지 사과하라. 오해를 풀자고? ㅇㅋ 오해라고 한거니까 잘못 인정한거지? 니가 사과하는거다?" 그냥 기싸움을 걸고 스펙이랑 탈주로 대화주제를 돌리는등 내가 문제제기한것에 대한 해결에 불필요한 말만 하며 늘어지는 양상을 보였음.

납치가 사실이 아니면 그쪽 파티에서 그냥 그렇게 된 상황 설명만 내의문 제기쪽에 핀포인트로 하면 되는 유리한 부분임.

그럼 나도 화낼 명분도 없고 사과할수밖에 없는데 칼 쥔 쪽에서 그 주제로 말 안하는건 왜임?그 자체가 스스로 캥기는거 아님? 

하다못해 수락 기다리며 연타하다 보니 그쪽에서 오해한거 같다 좋게 생각해달라. 하면 거기에 내가 뭐라 말할 수 있겠음? 

"아아 그렇구나 다음부터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탈주 죄송해요" 말고 내가 뭐라말할수있음? 명분 자체가 없는데. 최소한 상대의 의문을 해소하려는 답조차 없었음


만약 이래도 내가 과민반응이면 자숙의 의미로 던모챈 글댓 전부 삭제후 갱차 부탁할게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