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라이브 디렉터 이원만, 콘텐츠 디렉터 옥성태입니다. 

모험가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지난주, “개발자에게 묻는다” 설문조사를 통해 모험가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는 자리가 어느새 이틀 후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 개발자 노트를 작성하기 바로 직전까지도 모험가님께서 남기신 글을 읽으며, 얼마 남지 않은 스크롤에 6월 19일 일요일, 모험가님께 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는 실감이 듭니다. 

 

그동안 개발자 노트에서 모험가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던 내용을 글로 적으며 늘 말로써 전달드리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오가며 모험가님들께서 남겨주신 글을 살피면서도 더 많은 모험가님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그동안의 아쉬움을 오는 DFML PRE-SEASON을 통해 풀어보고 싶습니다. 

 

모험가님들께서 남겨주신 수많은 글 중에는 질문과 의견, 격려와 칭찬 그리고 따끔한 질책과 냉정한 비판, 모험가님께서 생각하시는 대안까지 다양한 글이 있었습니다. 

저희 개발자들은 이 모든 글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험가님들을 만나 뵙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서둘러서 준비한 자리이지만, 짧은 글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꼼꼼히 살펴 모험가님께서 궁금하신 내용들을 이야기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발자 노트가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셨던 내용으로 채워지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리며,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DFML PRE-SEASON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