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급 하는 스킬들은 유저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을 고려해보는 것이므로 언급되지 않은 스킬들은 그냥 마스터 한다고 보면 됨


1. 직사화기 선택존

 레이저 vs gtu-8 

레이저와 gtu는 양자택일 하고 하나는 1찍는게 맞는거 같다. 공속이 아무리 빨라도 미트+화강+레이저+gtu 쿨은 아다리가 안맞아서 무조건 하나가 중간중간 놀게됨. 이는 공속이 높아도 스킬 쿨 대비 가짓수가 오버되는 문제라 완벽하게 4개를 운용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딜량으로는 gtu보다 레이저가 우위가 맞는데 이건 개인 숙련도에 따라 실전딜이 갈린다. 충레를 쿨마다 무조건 우겨넣을수 있으면 레이저가 훨씬 우세하고, gtu는 쓰기는 편하지만 화강이랑 쿨이 겹쳐서 생각보다 딜이 질질 샌다.


다만 공속 50%만 넘어도 gtu 발사 속도랑 충레 충전+발사 속도 차이는 크게 체감 안되고 남런 충레에 비하면 여런 충레는 후딜이 없다시피 한 정도임. 


결국 선택의 척도는 '조작감' 차이다. pc는 모르겠으나 폰은 외골격 전개중 스킬 사용시 피드백이 참 애매함

전에 발사한 직사화기의 후딜중 레이저를 눌러버려 사용이 안되고 외골격이 끊기는 경우, 이후 급하게 다다닥 누르다 레이저를 충전 못하고 그냥 발사시키는 경우가 잦다면 gtu 사용을 고려해볼 여지가 있음. 

더불어 차지중 대전차, 후장 미사일 스킬 사용차례가 돌아와 불이 들어오는 찰나의 순간을 견디지 못하는 강박증 던붕이는 gtu를 써라



요약

나는 딜이 너무 좋다: 레이저 

광클중 지 혼자 꾹누르기 존나 불편하다: gtu





2. 후장 포대와 각성기

칼리오페 vs 랜서 vs 신의 지팡이 vs 각성기

패치 이전 칼리오페는 토 나오게 느린 조준 속도와 낮은 딜량으로 상당히 기피되는 스킬이었으나 패치 이후로 저 셋중 쿨대비 딜량은 가장 높아졌음.

여기서 문제가 상당히 복잡해지는데 후열 포대 선택존은 각성기 1찍기 vs 마스터와 연관되는지라 이후 각성기 선택존에서 각자의 판단에 맞김

딜량으로만 보면 칼리오페>랜서>신의 지팡이 순인데 후열 포대도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아주 호불호가 갈린다.

칼리오페의 경우 쿨대비 딜량도 셋중에 제일 높고, 웨스피스의 7초라는 애매한 쿨타임 때문에 직사화기처럼 스킬이 밀리는 상태가 아니므로 쿨만 오면 gtu 보다는 따박따박 쓸수 있다. 

다만 칼리오페는 레이저와 비슷한 문제를 공유하는데 조준이 빨라졌어도 조준은 해야될때가 많다는 문제임. 남런 스팅어보다도 빨라진 조준 시간이지만 이씨팔거는 스팅어 만큼 스플래쉬 범위가 넉넉하지 않아서 상당히 거리가 벌어졌다면 그만큼 다가가거나, 조준을 길게 눌러야 한다. 타르타로스 이 황천의 뚱이새끼 움직이는게 제일 싫어


랜서, 랜서는 그저 편리함에 모든걸 건 스킬임. 널널한 타겟팅 범위, 유도 성능으로 그냥 띡 누르면 다른 스킬들 사용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준다. 딜은 칼리오페 보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

다만 이 유도라는게 막 엄청난 장점으로 보긴 힘들다. 몹이 여런의 x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면 어차피 다른 스킬들을 위해 외골격을 해제하고 이동해야 하므로, 랜서를 쏘고 있느라 이동이 불가능해 타 스킬의 딜로스가 생기는 일이 왕왕 있음. 예를 들어 어쩔 순간이동의 신 인간형 오즈마라던가


신의 지팡이, 이새끼는 장점이 별로 없다. 유도처럼 생겼지만 캐릭터 코앞에 고정으로 처박히며 그나마 약간의 몹 몰이 기능이 있기는 하다. 물론 슈아나 고정몹은 얄짤 없으며 사용팁은 발동시 x축 y축 할거 없이 십자선에 닿기만 하면 고정 몹은 3발치, 내부 원에 들어가면 4발 풀히트로 들어간다. 

딜은 나머지 두 스킬이 같은 쿨 대비 1만퍼뎀이 낭낭하게 넘지만 이새끼는 간신히 9천이라 이걸 다 맞추기 위해 거리를 신경써야 한다는 점에서 좀 감점이 들어감.



+각성기


각성기인 에이'ㄴ'션트 트리거는 설치기라는 장점 때문에 풀렙 기준 딜이 17850%이다. 이게 어떤 딜이냐면 같은 쿨 대비 신의 지팡이 1렙 보다도 약하다. 이는 특정 컨텐츠에서 2분 이상의 딜링 시간이 주어지면 여런의 어떤 스킬도 각성기보다 강하다는 뜻이 된다. 

여기서 복잡해지는 문제는 각성기를 일종의 보너스 딜로 생각할지, 일반 스킬과 같이 취급할지로 사용자의 선택을 요구함 

sp는 한계가 있고 각성기 마스터에는 400의 sp가 들어간다. 여기서 딜에 미친 던붕이라면 이 400의 sp를 다른데다 투자 했을때 어느 쪽이 더 강한가? 를 떠올릴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각성기를 마스터 했을 때보다, 1만 찍고 남은걸 랜서에 주었을 때가 더 강하다. 정확히는 단 한순간의 딜 싸이클에선 각성기 마스터쪽의 딜이 우세하지만, 단 2분만 전투가 지속되어도 각성기 1주고 다른데다 투자한 딜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는 각성기의 딜을 잘게 쪼개보면, 세이보가 5초당 딜을 2600%를 넣을때 각성기는 약 600%를 넣고 있기 때문임. 세이보까지 안가도 1분을 넘길때부터 충레조차 각성기 딜을 넘어서기 시작한다. 이는 다음 보스가 용족이라 20% 강해져도 투자를 할까 말까 고민되게 만듬



요약

나는 레이드 딜 미터기가 좋아서 미쳐버릴거 같다 : 칼리오페m, 랜서m, 지팡이와 각성기 각 1씩


나는 존나 씨팔 게으르다 편한게 최고 : 랜서m, 각성기m, 신의 지팡이 1후 남은 스포 칼리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