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친 현장감, 연출로 청자를 자기 세계로 끌고감



실제 그 장소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라고

계속 바람소리, 자동차 소리, 파도소리 등등을 들려줌

공원에서 시작해서 다른 장소로 계속 이동하고

후반에는 지금까지 이동했던 장소의 소리를 한번에 들려주는데

연출이 미쳤음 그냥

파도소리 나는 부분에서 점점 실감나더니

중간에 전철부터는 ㄹㅇ로 타고 있는 것 같았음

흔들리는 느낌하며 그런게 들었다니까


그리고 마지막 절정파트가 진짜 신기하더라

확실히 다른 최면들과는 다르게 엄청 유니크한 느낌을 받았음

예를 들어서 평소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해서 소름이 돋으면 근육이 살짝 경직되잖아

근데 이건 뇌가 근육 움직임 없이 소름돋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설명이 어렵긴 한데 암튼 개좋았음 강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