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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며 보낸 연인 아이돌이 오나홀 타락했다는 건 ~P 씨의 허접 자지와는 작별입니다♪~

(信じて送り出した恋人アイドルがオナホ堕ちしていた件 ~Pさんの雑魚チンポとはサヨナラです♪~)


CV - 히나타 유카 (陽向葵ゅか) / 아키노 카에데 (秋野かえで)


서클 - 파치파치 보이스 (ぱちぱちぼい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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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파치파치 보이스의 48번째 작품이며

이 서클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한 NTR 동음이 되겠다

하지만 먼저 말해두자면 이 동음은 'NTR 장르'와는 거리가 멀다

"NTR 동음인데 NTR 장르와 멀다?"

무슨 얘길 하는 건지 싶겠지


우선 파치파치 보이스 동음들의 주요 내용들은

히로인에게 능욕을 당해 함락당하거나

반대로 히로인을 능욕해 함락시키거나

솔로 히로인이거나 더블 히로인이거나


이렇게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불릴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이번 작품은 '더블 히로인을 능욕해 함락시킨다' 작품에 해당된다


파치파치 보이스 동음을 자주 구매하는 고객들의 니즈 또한

이런 심플함을 장점으로서 구매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파치파치 보이스를 2년째 필수로 구매하던 개인의 사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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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라레 동음?]


"NTR 요소가 아예 없나?" 라고 하자면 그렇진 않다

히로인들을 빼앗기는 남자인 '네토라레 역'과

히로인들을 빼앗는 남자 '네토리 역'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럼 NTR 동음 맞잖아?"

그렇긴 하지만 완전히 그렇진 않다


우선 시작부터 진작에 네토리는 끝나있었으며

네토라레 혹은 네토리 역 청자에 몰입시키기 위해

히로인들과 청자들의 관계성에 대한

상세한 배경 이야기에 관련된 트랙은 전무하다


"네토 요소가 비중 낮으면 뭘 듣는 동음이야?"

물론 파치파치 보이스 스타일의 동음을 듣는 작품이다


설명하자면 좋은 음질과 높은 퀄리티로

히로인을 향한 다양한 능욕 플레이들을 즐길 수 있는

평소의 파치파치 보이스 스타일에

'NTR'이란 설정을 살짝 첨가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짬뽕맛 우동' 같은 느낌인데

거기엔 '짬뽕 같은 맛'이 느껴질 뿐이지

그 음식을 짬뽕이라 부르진 않는다

그러므로 이건 우동이며 우동으로서 상당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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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관련]


주요 인물은 네토라레 역의 아이돌 프로듀서,

히로인 역인 두 아이돌, 그리고 이들이

비밀스러운 성적 관계를 했었다는 증거품을 들고

협박을 하는 네토리 역의 디렉터가 등장한다


트랙은 네토라레 시점/네토리 시점 두 가지가 있고

시점을 번갈아 가면서 듣는 순서이며

'네토리 역'의 비중이 매우 크다


우선 메인 시점인 네토리 시점은

본작에서 다뤄지는 녹화 비디오 당시의 시점인데

강제 펠라치오 능욕을 시작으로

패배 귀핥기/오나홀 선언/오호고에 섹스 등

서클이 자랑하는 천박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네토라레 시점 트랙은 그리 길지 않은데

대부분 비디오를 통해 히로인들에게

네토라레 보고 메세지를 받거나

바이노럴 마이크를 통해 히로인들의

음성만으로 귀핥기 농락을 당하는 내용들이다


이번 작품은 귀핥기 플레이가 꽤 많은데

이 서클은 평소에도 귀핥기에 진심인 곳이라

본작도 감탄스러울 정도로 귀핥기 소리에 성의를 기울였다

끈적하고 강렬한 밀착음이 '혀로 귀청소'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물론 귀핥기 외에도 펠라치오 소리나

귓가에서의 헐떡임과 성욕에 찬 히로인들의 대사 등

플레이 면에선 기대 이상의 자극을 받았고

파치파치 보이스 작품으로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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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야기]


본작 히로인의 성우는 히나타 유카와 아키노 카에데가 담당했다

동음계에선 어디서나 들리는 메이저한 두 목소리지만

의외로 이 서클에서 유카는 이번이 첫 담당이다


그만큼 이 서클은 성우 배정을 되게 다양하게 해왔고

이런 성우가 있었구나 싶은 작품도 많았으며

카에데도 본작이 거의 2년만의 담당이다


사견이지만 이번에 유카/카에데를 배정한 것은

서클 내에서 새롭게 시도해보는 첫 'NTR 동음'이지만

혹시라도 실패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무난하게 유명한 두 성우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약간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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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NTR 동음'이지만 'NTR 장르'라기엔 애매한 작품

하지만 파치파치 보이스 서클의 동음으로서

바라던 니즈는 대부분 다 잡혀 있고

트랙별로 퀄리티도 훌륭했다


"나는 가슴을 찌르는 NTR 동음으로 내상을 입고 싶다"

라는 사람에겐 솔직히 추천하기 어렵지만

"유카/카에데의 천박한 플레이, 오호고에, 귀핥기를 잔뜩 듣고 싶다"

라는 사람에게는 이거만한 작품 별로 없으니 꼭 사는게 좋다


처음 시도한 장르이기에 어설픈 점은 있었지만

4년 넘게 동음을 내면서도 새로 도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 것 같다

파치파치 보이스는 이미 3개의 신작을 예고하고 있어서

이후 작품들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