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작품 평가를 볼 수 있는 호평점수

순애물들은 대부분 4.8~5.0에서 노는데 반해서 네토물들은 대부분이 4.5~4.8에서 논다

네토에서 4.8이 넘는건 그냥 묻지도말고 사야되는 명작라인임(꿀팁)

단 0.3점 차이지만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이런 경우가 왜 생기는가


일단 크게 퀄리티는 중간 이상이라고 가정하고 작품의 내용만 따지겟음


순애작품의 경우 평범한 퀄리티의 해피엔딩 작품이 있다고 가정하고

네토작품의 경우 평범한 퀄리티에 배드엔딩(완전함락) 작품이 있다고 가정하겟음


순애작품은 호불호가 거의 안갈리는 상태로 5점테러를 받음

하지만 네토작품은 그렇지 않다


★★★완전함락은 함락당하는순간 NTR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별점 3개 드릴게요

★★★★타락하는 과정이 너무 빨라서 별점 4개 드릴게요

★서로 좋아하긴하지만 사귀지 않았으므로 이건 BSS아닌가요? BSS태그 달아주시면 별점 올려드릴게요

★왜 해피엔딩이 아님? 네토라세가 해피엔딩이 아니면 배신인거 알지?


이런 새끼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왜 이렇게 되는걸까하면


평범한 순애물은 어느정도 내용을 예상하고, 그냥 언제나 나올 거 생각하면서 들어간다

어느정도 빌드업된 순애물이라면 딱히 호불호가 갈릴 요소도 없다

반대로 네토물은 이 작품이 날 얼마나 즐겁게 해줄까 기대하면서 들어감

자기 뇌엔 자기 좋아하는게 이미 어느정도 정해져있지만, 알다시피 네토는 분기가 많아서 이게 충족될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

분기:NTR/BSS,즉시함락/천천히함락,해피엔딩/배드엔딩,마조용/네토용,빌드업있음/빌드업없음

따라서 애초에 충족될 가능성이 적은 자기 기준을 서클한테 밀어붙이면서 기대하게 됨

평가가 엄격해질수밖에 없는거다


동음에서 네토서클들이 요즘 왜 한탕도 못하고 사라져가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임


일본 스레보다가 생각나서 씨부려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