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가본 곳은 바로 이곳!!

오사카 난바에 위치해 있는 유메고코치! 

미미카키텐이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들었는데 한번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찾아갔는데 점?원이 나와서 친절하게 일본어로 예약하고 오셨냐고 말해줬음 


여기서 뭐라 말을 해야 하는데 일본어 청해는 가능하지만 말을 못하니 고개를 도리도리함 근데 이게 통하네?? 


나의 제스처를 알아들었는지 점원분이 친절하게 일본어를 그만두고 영어로 설명해 줘씀... 

근데 나는 일본어 듣는 것보다 영어를 더 듣기 힘든데... 일본어 해달라고 말도 못하고 참... 


아무튼 메뉴판 보여주고 코스 말해줬는데 당연히 기껏 왔는데 풀코스 받아야겠지? 70분 8500엔짜리로 과감하게 질렀음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점원이 간단하게 코스 설명하고 나서 무릎베개 해준다고 무릎 위에 천 깔고 나보고 누우라고 했음


그리고 마참내 시작한 미미카키! 


미미카키텐 다녀온 사람들 리뷰가 모두 긍정적이니까 엄청난 기대감이 쌓여있었음 


분명 개쩔겠지?? 잊고 있었던 팅글을 찾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중하게 무릎에 머리를 올려놨음 


하지만 나의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깨버림... 

무릎베개 받고 귀파주는 건 좋긴 한데 뭔가 너무 얕게 판다는 느낌..? 좀만 더 깊게 파주면 좋을 거 같은데 느낌이 영... 


비싼 돈 내주고 왔는데 아예 실망했냐?? 

그건 아니더라? 


솔직히 귀청소만 좀 그랬고 나머지는 너무 좋았음 


귀 마사지라던가 손 마사지라던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오싹오싹한 느낌?? 


제일 좋았던 건 등마사지인듯 요즘 등이 많이 뭉쳤었는데 마사지 받고 나니까 진짜 쉬원하더라 


일본어 할 줄 몰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얌전하게 받았는데 대화도 통했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아쉽네 


좀 비싸긴 한데 어차피 많이 갈 것도 아니라서 나쁘지는 않은듯? 








이건 미미카키텐 관련된 건 아닌데 우연히 들른 오락실에서 페트라 이모 나오는 게임 있길래 해봤음 재밌더라 


이게 일본에 있는 손 ddr인가?


아무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다음에 가면 마사지 풀코스 한번 받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