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도 써도 되나... 아무튼 도쿄 나카메구로에 위치한 식당이고, 위치도 전철역에서 멀지 않으니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가게 외부 사진 찍는거 깜빡해서 구글맵 로드뷰로 대신함

음식 이외의 사진 촬영이 거부되고, 내부가 협소하여 로테이션이 느린 편이라 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

가게는 노부부 두 분이서 하시는데 접객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영어도 어느 정도 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심 물잔 비면 바로 와서 채워주시는 등




주문한 요리는 새우튀김과 오므라이스, 함바그도 있었는데 두 개도 힘들것 같아서 패스했고, 먹고나니 배 찢어질거 같음




새우튀김은 사진으로 보다시피 개당 크기가 타이거 쉬림프라도 튀긴듯이 크기가 상당함,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새우살이 가득하여 맛이 식감이 좋고, 맛이 풍부함

레몬과 타르타르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레몬을 뿌리면 튀김 특유 기름냄새를 잡아주니 괜찮은 방법




오므라이스는 계란 속에 밥을 가두는 비주얼이 완벽함

밥은 양파, 닭고기로 만들어진 볶음밥이고, 계란은 연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으며 계란 냄새가 연한데도 우유 냄새는 나지 않는것이 물을 조금 섞어서 농도를 잡은것 아닌가싶음 계란 요리에 우유 넣으면 도리어 퍼석퍼석해진다고 하니

하지만 볶음밥에서 케첩 맛이 나는듯해서 케첩 볶음밥 아닌가하는 약간의 실망과 전체적으로 간이 많이 담백해서 살짝 아쉬웠음 요리는 간만 충분해도 맛이 없다가도 살아나니깐




요리 두 가지에 오렌지 주스까지 합치면 2950엔이라 영 저렴하지만은 않으며, 웨이팅이 길었던것까지 고려하면 구우욷이 와서 먹을 필요까진 없다보지만 근처 들릴 일이 있다면 맛보고 가는건 추천함 새우튀김은 정말 좋았다


근데 나폴리탄 스파게티 파는건 통한의 비추다 이탈리아인을 대신해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