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아침에 늦잠을 자고 회사에 지각하겠지

동료들의 손가락질과 험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마음의 상처를 입고 퇴사

집에서 틀어박혀 쓰레기처럼 나가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혐오발언을 내뱉는 인생

결국 할머니 사진을 올리다 차단당하고 인터넷에서조차 있을곳이없어져

쓸쓸히 목을매달고 시체는 6개월뒤에나 발견되겠지


참 고단한 인생이었어

이제 모두 의미없는걸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