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zy0m1FhbXBg?si=clR5IGA5GfYZ8iyW


유튜브 ASMR 듣다가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거 찾아서 리뷰

동인음성은 아니라 일반탭에 올림


요새 잘 때 유튜브에서 ASMR 특화 버튜버?들 ASMR 들으면서 잠

FC2나 니코니코에서는 좀 더 수위 높은 방송(신음소리, 펠라, 자위 실황 등)하면서 같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잘 때는 거의 유튜브로만 들음

수위 높은 것들은 시끄럽기도 하고 꼴려서 자는데 방해돼서


그리고 잘 때는 각잡힌 음성작품은 롤플레잉 하는 게 좀 오그라든다고 해야되나

뭔가 그런 것도 별로라 동인작품 보다는 RP가 최소화된 라이브 위주로 들음



아무튼 평소처럼 뭐 들으면서 잘까하고 유튜브 탐색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동인음성 정리할 때마다 많이 보던 이름이 있길래 봤더니 그 공장장 맞더라

오 이 사람 유튜브도 하는구나 싶어서 들어봤는데


출신 때문에 그런지 살짝 롤플레잉 느낌이 있기는 있는데

거슬리지 않는 수준의 느낌이었고

후술하겠지만 딱 좋은 수준의 롤플레잉이 오히려 좋았음


특유의 편안한 목소리도 좋고 말할때도 ASMR식 말하기 있잖아

숨소리를 많이 섞은 말하기

그게 너무 좋아서 편안하게 잠이 듦



그러다가 잠깐 반쯤 깼는데 보통 같으면 금방 다시 잠들었겠는데

ASMR이 너무 맘에들고 꼴려서 아예 집중하고 듣게 되어서 잠이 깸


다른 ASMR 버튜버와 콜라보 방송이었는데

둘이서 마마플레이?아기플레이?같은 컨셉으로 약간 S식으로 괴롭히는 플레이었는데

잠에서 확 깬 부분이 마마한테 원하는걸 말해(잇떼~ 잇떼~) 라고 하면서

미미나메 하면서 달콤하게 괴롭히다가 (1:14:26~)


'어라? 어라라라라라? 혹시.. 오모라시 해버렸어?' 이러면서

'확인해볼까?' 이러면서 바지 벗기더니 지린거 닦아주는 부분에서 잠이 확 달아남 (1:17:23~)

그러고 닦은 부위를 말려야 한다면서 입으로 바람을 불면서

실제론 귀에다 미미 후~(이어블로잉) 해주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그다음에 마마품에 안기라고 하면서 양쪽으로 귀를 감싸는 느낌이 나면서

심음(심장 뛰는소리) 들려주는데

보통 대부분의 방송은 이제 심음 들려주겠다 하고 들려주는 식이라면

이거는 컨셉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게 너무 좋았음



보통 대놓고 꼴리는 것들은  신음소리 시끄러워서 자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었는데

이거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신음소리 같은거 없이도 꼴림을 유발하더라

뭔가 고급스러운 꼴림이랄까?


요새 잘 때 들을만한 ASMR들 못찾고 있었는데

간만에 ASMR 수준에 너무 감격해서 자다말고 장문의 리뷰를 남겨봄

한 번씩 들어보기를 추천 (특히 1:14:26 이후부터)